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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오버히트' 일본서도 흥행성 입증, 앱스토어 최고 매출 7위 기록... '리니지2 레볼루션'과 '세븐나이츠' 이어 TOP 10 진입

2018년06월07일 18시30분
게임포커스 김성렬 기자 (azoth@gamefocus.co.kr)

 

지난달 29일 일본에 정식 출시된 넥슨의 '오버히트'가 6일 기준 일본 iOS 매출 순위 7위에 오르며 일본에서도 흥행성을 입증했다. 7위에 오른 이후 안정적으로 10위권을 유지하며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향후 성적에도 관심이 쏠린다.

 

'오버히트'는 글로벌 누적 2,5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던 모바일게임 '히트'의 개발사 넷게임즈의 차기작으로, 모바일게임의 한계를 뛰어넘는 화려한 연출과 언리얼엔진4를 기반으로 한 수준 높은 그래픽으로 무장했다. 게임은 지난해 11월 말 출시된 후 국내 시장에서 꾸준히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면서 현재까지도 순항하고 있다.

 

넥슨은 일본 지역에 게임을 출시하기에 앞서, 별도의 개발 조직과 운영 인력을 구성하는 등 노력을 기울였으며, 게임 내 시나리오와 캐릭터들을 현지 유저의 성향에 맞춰 변경하는 작업을 진행한 바 있다.

 

한편, 이번 '오버히트'의 TOP 10 진입은 '리니지2 레볼루션'과 '세븐나이츠' 등 먼저 일본 시장에 진출한 게임들에 이어 이뤄낸 성과여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일본 시장에서는 해외 게임들이 진입 후 이렇다 할 성적을 거두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일본 iOS에서 상위권(30위 내)에서는 '서머너즈 워'와 '리니지2 레볼루션', 그리고 새롭게 진입한 '오버히트'만이 이름을 올리고 있는 상황이다.

 

'오버히트'가 일본 시장에서 기분 좋은 출발을 한 만큼, 출시 직후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한 바 있는 '리니지2 레볼루션'과 같이 향후 더욱 높은 순위를 기록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 기세를 몰아 넥슨은 일본 시장에 이어 올해 3분기 중 글로벌 시장에도 '오버히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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