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인디 게임 개발자들을 지원하고 구글 플레이 유저들에게 웰메이드 인디 게임을 소개하기 위해 개최한 '제 3회 구글 플레이 인디 게임 페스티벌'이 금일(21일) 넥슨 아레나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 구글 플레이는 사전 심사를 통해 결정된 20종의 웰메이드 인디 게임과 역대 인디 게임 페스티벌 Top 3 게임을 전시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오후에는 구글 플레이 관계자와 직접 게임을 플레이 한 유저들의 투표로 선정되는 Top3 게임 발표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출품된 작품은 다음과 같다(가나다 순).

꾹꾹무사 스페셜(캣닢 스튜디오)
꾹꾹무사 스페셜은 고양이 세계를 구출해달라는 요청을 받은 소녀가 고양이 부대와 함께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전략적인 플레이를 통해 RPG 본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으며 보상받은 고양이 굿즈 수집을 통해 자신만의 일러스트를 만들 수 있다.

닷지하드(이키나 게임즈)
슈팅 액션게임 '닷지하드'는 약 70여 종의 다양한 탄막을 보유한 몬스터들이 등장해 액션 슈팅과 RPG 조합을 통해 슈팅게임 마니아는 물론 슈팅게임을 어려워하는 일반 유저도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던전메이커(게임코스터)
유저의 선택에 따라 매번 다른 지형과 몬스터로 구성된 던전을 만들고 생존하는 로그라이크 방식과 던전 빌딩을 합친 복합 장르 방식의 게임이다.

데드 레인 : 새로운 좀비 바이러스(타이니 데브박스)
알 수 없는 바이러스가 퍼진 세상에서 살아남아 생존하는 게임이다. 장비를 업그레이드 해 끊임없이 내리는 비로 인해 몸에서 나무가 자라는 좀비들의 공격에서 살아남아야 한다.

Last Arrows(출시 예정작, 레드슈가)
활 액션 게임에 쿼터뷰를 도입해 이전과는 다른 액션을 즐길 수 있다.

렐릭 시커 : 지하무덤(출시 예정작, 매시브 휠)
고대 유적의 공간을 자유롭게 돌아 다니며 가로막힌 퍼즐을 풀고, 외계로부터 건너 온 비밀 단서들을 풀어 나가는 3D 어드벤처 게임이다.

Raindrop Pop(출시 예정작, 두놈게임즈)
플레이어가 하늘에서 내리는 색색의 빗방울과 홍수로부터 '마나섬'을 지키는 게임이다. 목표물과 동일한 색을 맞춰서 없애는 심플한 게임방식을 빗방울이라는 독특한 소재와 접목해 신선하면서도 감성적인 플레이가 돋보인다.

MazM: 지킬 앤 하이드(자라나는 씨앗)
고전 명작 미스터리 소설 '지킬 앤 하이드'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 게임은 '하이드'의 뒤를 쫓는 변호사 '어터슨'의 시선과 미스터리를 통해 세상에 영향력을 주는 콘텐츠를 전달한다.

Block Busters – Gems of Arena(레드포션게임즈)
하드코어 캐주얼 퍼즐게임 'Block Busters – Gems of Arena'는 난이도가 점점 올라가는 스테이지를 격파하면서 도전 정신과 성취감을 동시에 맛볼 수 있다.

HID - Hid In Darkness(핑퐁팩토리)
인간과 좀비가 대전을 펼치는 실시간 PVP 게임이지만 한 무대에서 대결을 펼치는 인간과 좀비과 전혀 바른 방식으로 게임을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사위 대난투: 캡틴스리그(이디오크러쉬)
해적, 엘프, 용족, 야수, 로봇이 존재하는 매력적인 판타지 세계 속에서 전세계 유저들과 실시간 전략 배틀을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특히 유저들은 적을 공격하는 대포 요새를 건설하거나 자신의 생명력을 회복하는 회복 요새를 건설하여 게임을 승리로 이끌어 나갈 수 있다.

GM프론티어(피치게임즈)
기존 야구 게임 방식이 아닌 장면 중심의 연출 기법을 활용한 게임 플레이로 게임 보다는 한 편의 만화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느낌을 주는 게임이다.

카툰 네트워크 아레나(출시 예정작, 팝조이)
'카툰네트워크 아레나'는 길드원에 의해 만든 길드 덱으로 전투를 벌이는 왕국 전투를 통한 커뮤니티 기반의 콘텐츠 게임이다. 캐주얼 디펜스 장르의 실시간 대전을 지원해 유저들의 도전 욕구를 자극한다.

코스믹워즈(코스믹아울)
황폐한 우주를 모험하며 얻은 자원들로 함선을 구축하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콘셉트의 전략 게임이다. 레고를 조합하 듯 파츠를 조합해서 나만의 함선을 만드는 창작의 재미와 나만의 함선으로 스토리들을 하나씩 찾아가는데서 오는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테니스 슬램(9M Interactive)
기존 테니스 게임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전략성을 구현해 여러가지 스킬과 선수를 모아 나만의 강력한 덱을 구성해 전 세계 유저들과 테니스 대전에서 승리해 트로피와 스타를 얻는 게임이다.

트릭아트 던전(지원이네 오락실)
박물관에서 길을 잃은 아이가 부모님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겪게 되는 신비한 경험을 다룬 어드벤처 게임이다. 트릭아트를 소재로 착시를 통해 기존에 느끼지 못했던 새로운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킹덤배틀(어머나 게임즈)
'킹덤배틀'은 2D 액션 방치형 RPG로 RPG의 기본 요소인 몬스터와의 전투, 아이템 파밍, 퀘스트 등을 기본으로 하고 있으며, 스토리를 따라 왕국(에피소드)을 클리어 해 나가야 한다.

Flip : Surfing Colors(레프트라이트)
기존 러닝 게임의 방식을 벗어나 보드 타기와 색상 맞추기를 결합하여 액션 쾌감과 퍼즐적인 재미를 동시에 느끼게 해주는 새로운 형식의 보딩 게임이다. 주인공과 같은 색의 블록들을 부딪히며 미션을 수행해 스릴 넘치는 서핑 모험을 떠날 수 있다.

피규어즈 워(플레이그라운드 게임즈)
'피규어즈 워'는 직접 지휘관이 되어 오합지졸의 부대를 명예로운 기사단으로 성장시키는 게임이다. 자신만의 전술로 5개 대륙으로 이루어진 혼란스러운 피규어즈 랜드를 통일하는 전략 RPG이다.

헤드복싱(디엔디드림)
복싱에 대전 방식을 가미해 심플한 콘트롤 조작과 다양한 기술로 복싱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작품으로 만화 같은 플레이가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