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국열차' '올드보이' '아가씨' 박찬욱 감독, 엔씨소프트 '리니지 레드나이츠' 모델됐다

등록일 2016년12월02일 15시47분 트위터로 보내기


엔씨소프트가 자사의 모바일게임 '리니지 레드나이츠'의 광고 모델로 영화감독 박찬욱을 선정했다. 박찬욱 감독은 독창적인 미쟝센(mise-en-scéne)과 스토리 전개 방식으로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 '아가씨' 등을 연출했으며, 대표작 '올드보이'로 2004년 칸 국제 영화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엔씨소프트는 박찬욱 감독의 연출력과 리니지 IP를 재해석한 '리니지 레드나이츠'의 이미지가 잘 부합해 캐스팅 했다며 섭외의 이유를 밝혔다.
 
엔씨소프트 퍼블리싱 1센터장 심승보 상무는 "리니지 레드나이츠는 캐릭터와 스토리가 살아 있는 서사시"라며, "영화와 같이 오랜 고민과 제작을 통해 탄생한 작품의 가치를 전하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1일부터 케이블TV 채널에서 박찬욱 감독이 등장하는 티저 광고의 방영을 시작했다. 광고 본편은 '리니지 레드나이츠'가 출시하는 12월 8일에 공개된다.
 
한편 엔씨소프트가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모바일 RPG '리니지 레드나이츠'는 12월 8일 한국과 대만, 동남아시아 등의 12개국에서 동시 출시하며, 현재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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