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솔의 벽을 허물까? 닌텐도 신형 콘솔 '닌텐도 스위치' 공개

등록일 2016년10월21일 09시40분 트위터로 보내기


닌텐도가 지난 20일 밤 11시 코드명 'NX'로 알려진 자사의 신형 콘솔의 프리뷰 동영상을 공개했다.

'닌텐도 스위치(Nintendo Switch)'로 확정된 신형 콘솔의 영상에서는 게이머가 상황에 따라 자유자제로 플랫폼을 변화하는 스위치 시스템의 주요 기능을 소개하고 있다.

기본적으로는 거치형 콘솔과 같이 TV옆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지만 이동을 필요로 하는 경우 요즘 기본이 되어가고 있는 태블릿+노트북 일체형과 마찬가지로 컨트롤러에 연결된 조이스틱(조이콘)을 별도로 분리, 디스플레이가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있는 콘솔의 메인 디바이스에 별도로 장착해 사용할 수 있다. 이동을 하지 않을 때는 디스플레이 뒤편에 있는 지지대를 이용해 기기를 세우고 조이스틱을 분리해 사용할 수 있다. 타이틀은 기존 3DS와 같은 전용 규격으로 제작된 게임카드를 사용한다.

한편, 내년 3월에 발매가 예정되어 있는 닌텐도 스위치의 런칭타이틀로는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슈퍼마리오 신작(제목 미정), '드래곤 퀘스트 11', '저스트 댄스 2017' 등이 확정됐으며 이밖에 동서양을 망라한 다양한 차세대 게임이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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