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의 인기 온라인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글로벌 대회 '2014시즌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8강 첫 경기가 진행되는 벡스코 현장에 새벽부터 관중들이 몰리며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롤드컵 8강은 국내에서 진행되는 롤드컵의 첫 경기로 이번 롤드컵 강력 우승팀인 '삼성 화이트'와 북미의 강호 'TSM'이 경기를 치루게 된다. 특히 이번 8강에서는 유저들의 관심을 모았던 '아리 넨도로이드'의 구매가 가능해 일부 유저들은 오후 1시부터 월드 챔피언십 리그 오브 레전드 스토어 (MD샵)이 열림에도 불구하고 새벽 1시부터 약 400~500명의 관람객들이 벡스코 앞에서 줄을 서며 자체적으로 순번을 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MD샵이 오픈된 지금 가장 인기 있는 물품은 '아리 넨도로이드'이며 뒤이어 트랙재킷, 포로 인형, 티모 모자 등도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롤드컵 본선 및 결승 행사장에서 판매되는 아리 넨도로이드의 구성은 기본 피규어 외에도 다양한 표정, 꼬리(1개버전, 9개버전), 매혹 등의 소품 등이 추가로 제공되며 판매 가격은 5만 5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