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마지막 주 대다수 온라인게임들의 PC방 사용량이 감소해 눈길을 끌고 있다.
미디어웹이 제공하는 '게임트릭스 주간 종합 게임 동향(2014.09.22~2014.09.28)'을 살펴보면, 18일부터 '2014 월드 챔피언십'을 진행 중인 '리그오브레전드'는 사용시간이 -0.23% 소폭 감소하였으나, 40.39%의 사용시간 점유율을 기록하며, 순위 변동 없이 1위 자리를 유지하였다.
9월 넷째 주 들어, '9월의 핫타임 이벤트', '2014 폴 챔피언스리그 클랜 초청전 현장 관람 이벤트'를 진행 중인 '서든어택'은 사용시간은 전 주대비 -4.78% 소폭 감소하였으나, 8.38%의 사용시간 점유율을 보이며, 역시 순위 변동 없이 3위 자리를 유지하였다.
9월 17일부터 오는 10월 8일까지, '제 3전, 각성전' 이벤트를 진행 중인 '아이온'은 전주 대비 사용시간이 -7.09% 감소하면서, 1계단 하락하여 '스타크래프트'와 자리를 바꾸며 6위에 올랐다. 24일 종료된, '드루와의 황금주사위 이벤트'에 이어 'OK캐쉬백과 함께하는 드래곤의 보물상자'를 진행 중인 '리니지'는 사용시간이 -11.38% 감소하였고, 사용시간 점유율은 2.32%기록하면서, 2계단 하락한 9위에 위치하였다.
이 영향으로 '블레이드소울'과 '던전앤파이터'가 각각 한 계단 씩 상승하여, 나란히 7,8위에 위치하였다. 지난 8월 12일 오픈후 상위 20위권에 단숨에 오른 '데빌리언'은 9월 19일부터 오는 10월 9일까지 '9월 특별퀘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나, 전주 대비 사용시간이 -14.4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순위에는 변동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