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의 대표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이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을 앞두고 금일(28일) 4.15 패치(롤패치 4.15)를 진행했다.
먼저 라이엇게임즈는 이번 4.15 패치를 통해 기존 패처 대비 크기는 커지고 더욱 직관성이 높아지고 볼거리가 많아진 신규 패처를 공개했다. 기존 패처는 패치 진행률 표시 막대가 '현재 패치 중인 파일', '총 패치 파일' 두 종류로 표현했는데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패치 진행률 표시 막대가 하나로 통합됐다.
또한 패처 외에도 게임 클라이언트 프레임 업데이트를 통해 친구 목록, 알림 메시지창, 채팅창 등의 디자인이 업데이트를 통해 직관성을 높였다.
한편 이번 패치를 통해 일부 챔피언의 밸런스 패치 및 버그 수정도 동시에 진행됐다. 특히 이번 패치를 통해 신규 챔피언 '나르'가 크게 상향됐다. 나르는 신규 챔피언임에도 불구하고 스킬의 활용도 및 성능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지속적으로 받아왔고 이에 라이엇게임즈는 이번 패치를 통해 나르의 스킬 대미지 및 쿨타임 등의 상향을 진행하고 향후 유저 반응을 지켜볼 예정이다.
나르 외에도 '럼블', '리 신', '쉬바나' 등 다양한 챔피언의 버그 수정이 이루어짐과 동시에 일부 아이템의 버그도 수정돼 더욱 원활한 플레이 진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