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 PC방에서 아이온 바싹 추격

PC방 차트 아이온에 이어 2위, 놀라운 상승세

등록일 2011년01월13일 10시25분 트위터로 보내기


지난 11일 공개서비스를 실시한 한게임의 ‘테라’가 PC방에서도 빠른 속도로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게임순위 사이트 게임노트(http://www.gamenote.com)에 따르면, 지난 12일까지 집계된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한게임 ‘테라’가 오픈한 지 하루만에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1위는 엔씨소프트의 ‘아이온’이 차지했다.

‘아이온’은 그 동안 각종 게임 순위 차트에서 부동의 1위를 차지해 왔지만, ‘테라’가 무서운 상승세로 바짝 따라붙으면서, 마냥 선두 자리를 안심할 수만은 없게 됐다.  PC방 총 점유율로는 ‘아이온’이 82.71%, ‘테라’가 80.41%로 2.3%의 근소한 차이가 났다.

‘테라’와 ‘아이온’의 점유율을 살펴보면, 사용시간 점유율로는 ‘아이온’이 14.51%, 테라가 12.55%로 ‘아이온’이 약 1.96% 앞섰으며 총 사용시간은 ‘아이온’이 973,057시간, ‘테라’는 841,860시간으로 131,197시간이 차이났다.

하지만 총 사용회수로는 ‘아이온’이 237,303회, ‘테라’가 366,337회로 ‘테라’가 앞섰다. 평균사용 시간으로는 ‘아이온’은 246분, ‘테라’는 138분이다.

한편, 한게임은 지난 12일 저녁, ‘테라’가 오후 9시 55분을 기해 최고 동시접속자 수 16만 5천 4백 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테라’는 지난 11일, 예정보다 10분 이른 오전 5시 50분에 사전선택 서비스 마감 서버 27대와 2대의 신규서버를 오픈, 총 29개 서버로 공개서비스를 실시했다. ‘테라’는 시작 5분만인 5시 55분만에 동시접속자 수가 1만명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취재기사 기획/특집 게임정보

화제의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