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작 '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는 아직 모른다' 극장판 국내 개봉 확정

등록일 2014년01월22일 10시22분 트위터로 보내기


TV 시리즈로 나와 한국과 일본에서 큰 반향을 일으킨 걸작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는 아직 모른다' 극장판 국내 개봉이 확정됐다.

애니메이션 전문 채널 애니플러스는 국내 개봉작 2호로 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는 아직 모른다를 선정하고 전국 개봉을 결정했다. 개봉일은 2월 20일로 정해졌다.

'아노하나'(그 꽃)라는 약칭으로 잘 알려진 이 작품은 일본과 한국에서 두터운 팬층을 자랑하는 TV시리즈의 극장판으로 일본에서 지난해 개봉해 좋은 성적을 거둔 데 이어 국내 팬들과도 만나게 됐다.

이 작품은 체조선수 양학선이 "고된 훈련 중 힐링을 위해 눈물을 뚝뚝 흘리며 즐겨 보는 작품"이라고 인터뷰를 통해 밝혀 화제가 된바 있다. 팬들은 국내 정식 개봉을 바랐지만 정식 개봉 소식이 늦어지다 애니플러스를 통해 수입이 확정됐다.

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는 아직 모른다는 어린 시절 친하게 지내던 6명의 소년, 소녀 사이의 첫사랑과 우정, 이별과 화해를 소재로 한 드라마다.

이 작품은 일본에서의 흥행 소식이 전해지며 다양한 수입업체에서 관심을 보여 왔다. 하지만 애니플렉스 측의 '제대로 개봉하고 싶다'는 의지로 수입이 늦어지다 애니플러스에서 전국적으로 많은 개봉관에서 상영할 의지를 보이며 계약에 성공했다.

애니플러스 관계자는 "현재 40~50개 관 이상에서 상영하는 걸 목표로 준비 중"이라며 "개봉관 수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팬들이 오래 기다려주신 만큼 제대로 개봉할 테니 기대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 아래 스크린샷들은 애니플러스에서 제공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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