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5일) 오전 10시에 가진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이하 위메이드)의 2010년 3분기 실적발표에 따르면, 위메이드는 2010년 3분기 매출 215억 원, 영업이익 71억 원, 순이익 44억 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 분기대비 매출 5.3%, 영업이익 8.6%, 순이익은 43.9%가 감소한 것으로, 전년 동기대비 매출 15.2%, 영업이익 40.2%, 당기순이익은 36.7%가 감소했다.
지역별 매출로는 국내 30억 원, 해외 184억 원으로 여전히 해외에서 높은 성과를 보였지만 전 분기대비 5% 감소했다. 게임별 매출로는 미르의전설2가 162억 원, 미르의전설3는 6억 원, 창천은 20억 원, 아발론, 타르타로스, 젬파이터가 26억 원을 기록했다.
위메이드는 중국 미르의 전설2 매출이 계절적 비수기와 원화강세에 따른 매출액 감소로 162억 원을 기록, 전 분기대비 약 11억원 감소한 부분을 주요 하락 원인으로 보고 있다.
회사는 4분기 실적을 3분기 매출에서 5~10% 상승을 내다보고 있다. 또한 최근 진출한 모바일 게임 분야에 대해 현재는 시장 선도 부분의 시점으로 생각하고 개발사 '4시 33분'을 통해 11월에 RPG, 보드게임 1개씩 출시하는 등 다양한 스마트폰 버전 게임을 꾸준히 개발해 4분기 매출 상승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국내 다양한 신작을이 향후 중국 시장에 진출할 경우 경쟁 심화에 대한 우려에 대해서는 미르의 전설 시리즈를 통한 중국 내 인지도와 노하우를 활용, 중국시장 경쟁력에 우위를 차지하겠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3분기 국내시장에 '아발론' 및 '천검영웅전'을 넷마블 채널링 서비스를 실시했으며 해외시장으로는 일본의 '타르타로스' 및 '창천'의 안정적인 매출기반 확보, 중국은 '미르의전설2' 성공 노하우를 기반으로 '미르의전설3' 중국현지화 재수립을 확정했다. 그밖에 '판타지 풋볼 매니저' EPL 버전을 GSP 서비스 통해 지난 8월 공개서비스 실시, '아발론온라인'은 9월 인도네시아 지역 비공개 테스트를 실시했다.
신규 성과로는 조이맥스 지분을 기존 25.46%에서 39.74%로 14.28%을 추가 매입했으며, 이를 통해 경영권 안정화를 꾀했다. 또한, 조이맥스의 '타르타로스 온라인', '천검영웅전' GSP 서비스 콘텐츠 확대를 통해 위메이드 브랜드와 동반 진출, 매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미국법인 WeMade USA가 유럽 BIGPOINT 사와 GSP를 통한 웹게임 서비스 전략적 제휴, 일본법인 WeMande Online가 3분기에 전분기대비 29%성장한 35억원 매출을 달성했으며, 2분기말 상용화된 '81keys'의 신규매출 및 전게임 여름 프로모션 효과로 높은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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