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스페셜포스 게이머들의 축제, '스페셜포스(SF) 월드 랜파티 2010'이 오늘(30일), 대구 EXCO에서 열렸다.
'SF 월드 랜파티 2010'는 올 해 4회를 맞이했다. 드래곤플라이는 개막 전, 올해 랜파티에 전 직원이 참여, 유저들과 보다 적극적인 소통을 하며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것이라고 밝혀 많은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특히 올 해는 스페셜포스 글로벌 리그인 '제 5회 SF 월드 챔피언십' 이 7개국 9개팀이 참가, 세계 챔피언 타이틀을 놓고 경쟁을 펼친다. 총 상금 3만 달러를 놓고 벌이는 본 챔피언십은 팀 매치 형식으로 1일차는 4개팀 2개조 풀리그를, 2일차는 4강 토너먼트 및 결승전을 벌인다.
한국에서는 2010 SF 1차 프로리그 1위를 차지한 STX소울이 참가하며 타 국가팀으로는 SF 태국 챔피언십 1위를 차지한 태국의 WTT팀, 대만에서는 2008, 2009년 SF 월드챔피언십 1위를 차지한 Wayi Spider팀, 2009 SF 월드챔피언십 6위를 차지한 Gama Bears 팀이 참가한다.
또한 미국에서는 2008, 2009 SF 월드챔피언십 미국 대표를 해온 Confound 팀이 참가하며 그밖에 일본, 태국, 중국의 쟁쟁한 팀들이 최고의 SF 팀 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이게 된다.
그밖에 행사장에는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열려 랜파티 기간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스페셜포스, 퀘이크워즈 등 드래곤플라이가 개발한 다양한 FPS 게임의 랜파가 현장에서 계속 열리며, 개발자와 함께하는 질의시간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이벤트 대결을 할 수 있는 '개발자를 이겨라' 등 서브 이벤트도 열린다.
또한 관람객들은 행사장에서 얻을 수 있는 코인으로 이벤트 게임을 즐기거나 푸짐한 경품을 받을 수도 있다. 'SF 월드 랜파티 2010'는 오는 31일까지 양일 간 EXCO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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