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SF2010 그랜드파이널은 국제 대회이기 때문에 현재 국내의 지적재산권 분쟁과는 상관이 없다."
국제e스포츠연맹 오원석 사무총장이 오늘(29일) 대구 엑스코에서 진행된 'IESF 2010 그랜드파이널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국내외 미디어를 대상으로 밝힌 공식 입장이다.
오 사무총장은 "블리자드와 만나서 지적재산권 분쟁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눴으며,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사전에 의견 교환을 했다."며, "아직 시시비비가 가려지지 않은 상태에서 워크래프트3의 공식 종목 선정은 조심스럽지만, 방송 중계에 관한 사안은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IESF 2010 그랜드파이널'의 정식 종목인 '피파 온라인2'는 MBC게임의 생중계로 진행되지만, 워크래프트3는 국내 지적재산권 분쟁으로 중계 방송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이에 대해 오 사무총장은 "대회의 성격 상 블리자드 코리아나 그래텍과는 별개의 사안이며, 다음 대회부터는 최대한 모든 종목에 대한 방송 중계를 고려해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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