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노트, 교사 사생활 보호 위한 기능 제공한다

등록일 2019년03월07일 09시5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신학기를 맞아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 학부모가 교사의 개인 핸드폰 번호를 알아내는 방법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교사의 개인 번호를 알아내려는 학부모와 공개를 꺼리는 교사 간 실랑이는 매년 반복되는 문제이다. 학부모는 전화나 개인 메신저로 아이의 세세한 정보를 그때그때 받기 원하지만, 이로 인해 교사가 받는 스트레스는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지난해 6월 전국 유·초·중·고 교원 1,83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주로 언제 연락을 받느냐'라는 질문에 '근무시간 구분 없이 수시로'가 64.2%로 가장 많았으며, 평일 퇴근 후(21.4%), 근무시간 중(11.2%), 주말 또는 공휴일(3.2%)이 뒤를 이었다.

 

교사들은 퇴근 후 늦은 시간에 자녀관련 상담문의가 오거나 심지어 카카오톡 프로필에 등록된 사진에 대해 지적을 받기도 한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이로 인해 교사들은 학부모의 연락을 기피하게 되고, 정작 학부모와 꼭 필요한 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편리한 소통을 위한 핸드폰과 메신저가 오히려 소통의 장애가 되고 있는 것이다.

 

최근 관련 이슈가 다시 불거지면서 어린이집, 유치원 등 기관과 가정간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키즈노트'가 해당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키즈노트 최장욱 대표는 "오래전부터 이러한 사회적 이슈를 인지하고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준비중이었다. 키즈노트가 대다수 원에서 사용되는 만큼 신중하게 준비중이며, 교사와 학부모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준비중이다"라며, "작년, 어린이 통학차량 사고 예방을 위한 알림 서비스인 '키즈노트 안심승하차 서비스'를 무료 배포한데 이어 2019년에는 '예약발송 및 에티켓 모드'를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기본적으로 키즈노트는 교사의 개인 핸드폰번호 공개 없이 카카오톡처럼 학부모와 1:1로 소통하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어 키즈노트를 사용하지 않는 곳에 비해 교사 개인정보 이슈는 덜한 편이다. 다만, 기존 키즈노트는 글을 남기면 바로 발송되는 구조여서 학부모들은 다음날 아침 글을 남기거나 부득이하게 저녁시간에 글을 남길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키즈노트측도 이러한 점을 인지하고 2019년도 서비스 개선 중점사안으로 '예약발송' 및 '에티켓모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기능이 추가되면, 교사는 물론, 학부모도 저녁시간 동안 메시지 작성 후 다음날 교사 출근시간에 맞춰 발송 예약을 할 수 있게 되며, 교사가 직접 메시지 수신 시간을 설정할 수도 있게 된다. 교사와 학부모 모두 편한 시간에 부담 없이 소통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키즈노트 최장욱 대표는 "키즈노트는 언제나 현장의 목소리를 서비스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라며 "현재 준비 중인 기능 개선을 통해 교사와 학부모 모두의 생활이 더 편리해지고, 아이의 성장과정을 공유하는데 걸림돌이 없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키즈노트는 신학기를 맞아 '원 홈페이지 무료 이용권 증정' 등 신규 사용 이벤트 및 키즈노트 추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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