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보드게임즈가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보드게임 신작 '쿠키박스'를 선보였다.
쿠키 박스는 작은 종과 앞뒤에 서로 다른 쿠키가 그려진 9장의 토큰, 그리고 서로 다른 쿠키 세트들이 그려져 있는 여러 장의 주문서가 들어있다. 상자를 여는 순간, 열에 아홉은 게임방식을 눈치챌 수 있을 정도로 직관적인 것이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이다. 쿠키 박스는 쿠키 타일을 부산하게 뒤섞어가며 주문에 맞는 패턴을 남보다 먼저 만드는 게임이다. 플레이어에 성향에 따라서는 시장 바닥 못지 않은 시끄럽고 활기찬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정해진 차례 없이 동시에 실시간으로 진행을 하다가 먼저 세트를 만든 사람이 종을 치면 다음 라운드로 넘어가는데, 한 라운드가 끝난 뒤에 세팅을 다시 할 수고도 필요 없이 그 상황 그대로 새 주문서를 뒤집어 다음 라운드를 시작하면 된다.
얼핏 보면 눈대중만 빠르면 연거푸 이길 것 같지만, 그렇지도 않다는 것이 이 게임의 묘미다. 각자에게 주어지는 토큰 9개에는 6종의 쿠키가 양면으로 골고루 섞여 있고, 무턱 대고 뒤집으면 마지막 하나가 안 맞아서 의외로 고전할 수 있다. 속도도 중요하지만 각 토큰 면의 조합을 생각해야 빨리 패턴을 완성할 수 있다. 물론 생각한 대로 착착 풀려서 종을 칠 때 느끼는 성취감도 다른 액션 게임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즐거움이다.
쿠키박스는 2명부터 4명까지 게임이 가능하며, 게임 권장 연령은 만 6세부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