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게임 시장을 사로잡았던 ‘뮤 온라인’의 정통 후속작 ‘뮤 레전드’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글로벌 게임 퍼블리싱 플랫폼 기업 밸로프(대표 신재명)는 PC 온라인 게임 ‘뮤 레전드(MU Legend)’가 베트남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출시 버전은 1·2차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에서 확보한 이용자 피드백을 폭넓게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1월부터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CBT 결과, 1차 대비 참여자 수가 253% 급격히 증가하며 폭발적인 성장세를입증했다. 특히 7일 차 잔존율이 두 자릿수를 상회하는 등 탄탄한 이용자 충성도를 확인했으며, 장기 체류 지표에서도 꾸준히 긍정적인 신호를 기록하며 서비스 안정성을 검증받았다.
정식 버전에는 신규 이용자 가이드, 성장 속도 향상 요소, 게임 난이도 완화, 각종 편의성 개선 등 초반 정착을 돕는 기능이 다수 포함됐다. 칭호 시스템 재정비와 성장 도우미 시스템 추가로 캐릭터 육성의 이해도를 높였고, 직관적인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도록 고도화했다.
초기 이용자의 유입 확대를 위해 ‘오픈 7일 이벤트’를 비롯해 신규 PVP 콘텐츠를 포함한 랭킹 경쟁형 이벤트와 다양한 보상형 콘텐츠도 함께 제공된다. 정식 오픈에 맞춰 VTC 모바일은 3월 7~8일 하노이와 호치민에서 오프라인 체험 공간을 운영하며 현지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밸로프 관계자는 “CBT에서 확보한 현지 피드백을 기반으로 콘텐츠·편의성을 전반적으로 다듬었다”며 “정식 오픈을 통해 베트남에서 안정적인 서비스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베트남 게임 시장은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35세 미만 청년 인구 비중이 70% 이상으로 높고, 정부의 e스포츠 지원정책 등이 산업 성장세를 이끌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타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베트남 게임 시장 규모는 2024년 약 4억 5650만 달러(한화 약 6721 억 원)에서 2027년 5억 8600만 달러(한화 약 8632억 원)로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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