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타워 디펜스 장르 인기 급상승, 신작 '스투 랜덤 디펜스', '꿈틀 수비대' 인기 주도

등록일 2026년03월05일 10시03분 트위터로 보내기

 

2026년 2월, 타워 디펜스 장르가 한국 모바일게임 시장의 액션 및 전략 하위 장르 중 다운로드 1위를 기록하며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 장르에 큰 변화를 견인했다.

 

센서타워는 이에 대해 "RPG 중심 구조였던 시장에서 장르 다변화가 나타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설명했다. 특히 국산 신작인 '스투 랜덤 디펜스'와 '꿈틀 수비대'가 다운로드 성장을 견인하며 이러한 변화를 주도했다고 센서타워는 밝혔다.

 


 

타워 디펜스, 한국 액션 및 전략 하위 장르에서 처음으로 다운로드 1위 달성 
센서타워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국 액션 및 전략 하위 장르의 월별 다운로드 추이를 살펴보면, 방치형 RPG, MMORPG, 스쿼드 RPG 등 RPG 계열이 장기간 상위권을 점유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타워 디펜스는 2025년 7월 처음으로 다운로드 2위에 오르며 존재감을 드러낸 이후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했고, 2026년 2월에는 마침내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이러한 다운로드 성장은 단기적인 유입 확대에 그치지 않고, 매출 성과로도 이어지고 있다.

 

타워 디펜스는 전략 하위 장르 내에서 2024년 3월 이후 4X 전략에 이어 지속적으로 매출 2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한 달 기준 매출 상위 게임으로는 '운빨존많겜', '협동 타워 디펜스', '귀판오분전', '명일방주', '세포 특공대' 등이 있다. 이는 장기간 운영된 라이브 서비스 타이틀과 BM이 검증된 신작이 함께 매출을 견인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센서타워는 분석했다.

 

한편, 2026년 2월 다운로드 상위 게임을 살펴보면 '스투 랜덤 디펜스', '꿈틀 수비대', '역대급 영지 설계사: 촤라락 디펜스', '세포 특공대', '악마단 돌격!'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2026년 출시된 신작들이 상위권을 주도하고 있으며, 국내 개발 게임의 비중이 높다는 점도 눈여겨 볼 부분이다.

 



이는 기존 인기작 중심의 매출 구조 위에 신작 중심의 다운로드 유입이 더해지는 이중 구조가 형성되고 있음을 시사하며 타워 디펜스 장르는 기존 수익 기반을 유지하면서도 신규 유저 유입이 확대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센서타워는 설명했다.

 

'스투 랜덤 디펜스'와 '꿈틀 수비대', 출시 직후보다 2월에 다운로드 집중 
타워 디펜스 장르가 다운로드 1위를 기록한 2026년 2월, 상위권을 차지한 '스투 랜덤 디펜스'와 '꿈틀 수비대'는 공통적으로 특정 시점에 다운로드가 집중되는 패턴을 보였다. 두 게임은 각각 약 42만 수준의 누적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유사한 규모의 성과를 달성했다.

 

'스투 랜덤 디펜스'는 출시 초기인 1월에는 일일 다운로드가 약 200건 수준에 머물렀으나, 2월 10일 이후 전일 대비 약 15배 증가하며 급격한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누적 다운로드의 약 80%가 2월 중 단 8일 동안 발생하며, 단기간 내 유입이 집중된 것이 특징이다.

 

'꿈틀 수비대' 역시 출시 초기에는 낮은 다운로드를 기록했으나, 2월 3일부터 빠르게 상승해 2월 5일 약 35,000건으로 일일 다운로드 정점을 기록했으며, 전체 다운로드의 대부분이 2월에 발생했다.

 



이처럼 두 게임은 2월을 기점으로 다운로드가 급증하는 유사한 성장 패턴을 보였다. 과거에도 특정 타이틀이 단기간에 대규모 다운로드를 확보한 사례는 존재했으나, 이번과 같이 두 개의 신작이 유사한 시점에 동시에 트래픽을 확대하며 시장 상위권을 형성한 경우는 상대적으로 드문 사례라고 센서타워는 밝혔다.

 

이러한 동시적 성장은 개별 게임의 성과를 넘어 장르 전체 다운로드 상승으로 이어졌으며, 결과적으로 타워 디펜스가 액션 및 전략 하위 장르 내 다운로드 1위를 기록하는 데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스투 랜덤 디펜스'와 '꿈틀 수비대' 모두 설날 이벤트를 기점으로 상승… 다양한 유입 경로로 다운로드 확장 
'스투 랜덤 디펜스'는 엔씨소프트 자회사 스프링컴즈가 개발 및 퍼블리싱한 모바일 타워 디펜스 게임으로, '스타크래프트2' 유즈맵을 모바일 환경에 맞게 확장한 작품이다. 원작 제작자가 직접 참여해 기존 PC 유즈맵의 구조와 감성을 계승한 점이 특징이다.

 

출시 초기에는 제한적인 유입에 머물렀으나, 2월 5일 시스템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2월 13일 설날 이벤트와 신규 시즌 및 영웅 업데이트 등 다양한 라이브옵스를 진행하며 다운로드 상승세를 보였다. 또한 2월 중순에는 게임명과 아이콘을 변경하며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이어갔다.

 

유입 채널 측면에서도 오가닉과 유료 트래픽이 동시에 확대되었다.

 

2월 둘째 주부터 ‘랜덤’, ‘디펜스’, ‘랜덤디펜스’ 등 주요 키워드로 스토어 검색 결과 상위권에 오르며 오가닉 유입이 증가했다. 여기에 더해 2월 18일 이후 InMobi와 Mintegral 등 모바일 광고 네트워크를 통해 광고를 집행하며 노출 점유율을 확대했다. 특히 2월 마지막 주에는 모바일 타워 디펜스 게임 전체 광고 노출 중 약 32%를 차지하며 2위를 기록했다.

 



로켓단게임즈가 개발 및 퍼블리싱한 '꿈틀 수비대' 역시 설 시즌 프로모션을 계기로 다운로드 상승세를 보였다. 이 게임은 외계 몬스터를 막는 전략 배치 플레이와 로그라이트식 성장 요소를 결합한 타워 디펜스 게임으로, 비교적 낮은 진입 장벽과 반복 플레이 구조가 특징이다.

 

출시 초기에는 다운로드 규모가 크지 않았으나, 설 시즌에 맞춰 진행된 틱톡 라이브 제휴 쿠폰 프로모션을 통해 유저 유입이 빠르게 확대되었다. 이후 게임 관련 콘텐츠가 SNS와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되며 바이럴 효과도 나타났다.

 

센서타워 ASO 키워드 데이터에 따르면 ‘꿈틀’ 키워드로 발생한 다운로드는 1월 마지막 주 약 200건 수준에서 2월 첫째 주 약 36,000건까지 증가하며 브랜드 인지도 상승과 함께 오가닉 유입 확대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구글 플레이 기준).

 

센서타워는 이를 통해 두 게임은 설 시즌을 전후로 라이브옵스, 프로모션, 광고, 바이럴 등 다양한 유입 채널이 동시에 작동하며 다운로드 상승을 보였으며, 이러한 복합적인 성장 요인은 타워 디펜스 장르 전체 다운로드 확대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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