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하이저, ISE 2026서 소프트웨어·클라우드 중심 오디오 솔루션 공개

등록일 2026년02월05일 10시07분 트위터로 보내기

 

젠하이저가 오는 6일(현지시간)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AV·시스템 통합 전시회 ‘ISE 2026’에 참가해 하드웨어를 넘어 소프트웨어와 클라우드를 아우르는 차세대 통합 오디오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젠하이저는 이번 전시에서 무선 오디오 시스템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소프트웨어 기반 전략을 집중적으로 강조했다. 특히 젠하이저와 전략적으로 협력하고 있는 ‘사운드베이스(SoundBase)’ 소프트웨어를 통해 제조사와 상관없이 다양한 무선 시스템을 단일 인터페이스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선보였다. 사운드베이스는 RF 코디네이션과 주파수 관리를 하나의 환경으로 통합해 소규모 이벤트부터 대형 방송 및 투어까지 유연하게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사운드베이스는 글로벌 현장 전문가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무료 버전인 ‘SE’와 고급 기능을 제공하는 ‘프로(Pro)’ 버전을 운영하며 서비스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여러 제조사의 시스템을 혼용하는 복잡한 현장에서도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원활한 협업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와 함께 젠하이저는 대규모 기업 및 교육 현장의 운영 환경을 혁신할 클라우드 기반 관리 플랫폼 ‘디바이스허브(DeviceHub)’도 전격 공개했다. 디바이스허브는 현장 방문 없이도 웹 브라우저를 통해 전 세계 어디서나 젠하이저 하드웨어의 상태를 중앙에서 확인하고, 원격으로 설정 관리 및 펌웨어 업데이트를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IT 및 AV 팀은 분산된 장비를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특히, 디바이스허브는 원격 관리 중심의 운영 체계를 통해 시스템 장애 대응 시간을 효과적으로 단축하며, 장비 유지보수에 투입되는 시간과 비용을 효율적으로 절감해 준다. 현재는 출시 초기로 ‘TC 바(TeamConnect Bar)’ 시리즈를 우선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전 제품 라인업으로 그 범위를 순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젠하이저의 자회사 노이만은 몰입형 오디오 제작 환경의 최적화된 모델을 제시하는 ‘미래형 스튜디오’를 시연했다. 노이만은 가상 몰입형 스튜디오 솔루션인 ‘비스(VIS)’와 고해상도 헤드폰 기반 모니터링 시스템 ‘라임(RIME)’을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공간의 제약 없이 입체 음향을 정교하게 믹싱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는 차세대 워크플로우를 제시했다.

 

젠하이저 그룹 관계자는 “ISE 2026은 젠하이저가 하드웨어를 넘어 소프트웨어와 클라우드 기반 워크플로우를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자리였다”며, “전략적 협업 모델인 사운드베이스와 디바이스허브 같은 혁신적인 솔루션을 통해 고객들이 보다 효율적이고 창의적인 오디오 제작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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