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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닌텐도 스위치에 최적화된 빠른 액션 '나이트메어: 루나틱'

2025년12월11일 12시15분
게임포커스 신은서 기자 (ses@gamefocus.co.kr)

 

CFK의 로그라이트 액션 RPG ‘나이트메어: 더 루나틱’의 닌텐도 스위치 버전이 4일 출시됐다.

 

한국의 인디 게임사 맷돌 게임즈가 개발한 나이트메어: 더 루나틱은 끝나지 않는 악몽을 탈출하기 위한 주인공들의 여정을 담고 있다.

 

플레이어는 상황에 맞게 무기를 변형하면서 적을 상대하거나 적의 공격을 회피하거나 역공하는 등 전략적이면서도 스타일리쉬한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인디 개발사의 게임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높은 퀄리티의 완성도와 재미로 중무장한 나이트메어: 더 루나틱을 플레이하며 끝없는 악몽을 즐겨보았다.
 

나만의 베스트 3 무기 조합을 찾아가는 나이트메어: 더 루나틱
나이트메어: 더 루나틱은 로그라이트 게임에 맞게 같은 지역을 돌더라도 매번 새로운 무기와 전략으로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게임이었다.    

 

무기의 경우 처음에는 활, 검, 망치 밖에 없었지만 죽을수록 무기의 종류가 다양해져 도끼,권총 권틀릿 등이 등장하고 던전 내에서는 특수한 능력을 가진 무기가 등장하며 나만의 무기를 세팅하는 재미가 있었다.

 

나이트메어: 더 루나틱은 세 개의 무기를 가지고 전투를 진행하는데 일반 던전에서도 매복 몬스터, 무적 버프를 거는 몬스터 등 다양한 방식에 대응하기 위해 무기를 교체하면서 전투해야 하지만 보스몬스터의 경우 한가지 무기만으로 안전하게 전투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보스가 근거리 범위 공격을 할 때는 당연히 원거리에서 대미지를 딜링하는 것이 좋고 반대로 원거리 공격을 한다면 근거리에서 폭딜을 넣는 것이 좋으므로 근거리와 원거리를 적절히 조합한 무기 3종을 들고 다니는 것이 좋은 것이다.

 

아울러 각 무기들은 스위칭 할 때마다 특정 버프를 플레이어에게 제공한다. 예를 들면 총을 쓰다 스위칭하면 총이 그대로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플레이어를 따라 다니며 함께 대미지를 준다거나 도끼를 사용하다 다른 무기로 스위칭하면 몇 타에 중독 버프를 주기도 한다. 이 외에도 무조건 치명타로 공격하거나 대미지가 상승하는 이로운 버프가 많아 자주 스위칭하며 버프를 유지하는 것도 하나의 전략으로 사용이 가능했다.

 

아울러 이 게임이 원래는 PC 게임으로 서비스되다 이번에 CFK를 통해 닌텐도 스위치 버전이 출시된 것으로 아는데 이 게임의 핵심 콘텐츠인 무기 스위칭을 조이스틱 R 조작 하나 만으로 빠르고 간편하게 바꿀 수 있다는 점에서 이식 포인트를 잘 잡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죽을수록 강해지는 주인공

 


로그라이트 게임의 특징 중 하나가 죽으면 그 판에서의 플레이 결과에 따라 보상을 받고 그 보상을 이용해 캐릭터를 강하게 만드는 것이다.

 

나이트메어: 더 루나틱에도 당연히 전판 플레이에 따라 제공되는 성장 포인트가 존재한다. 먼저 금화를 통해 플레이에 도움이 되는 아이템을 구매할 수도 있으며, 어빌리티를 상승시키는 포인트를 획득할 수도 있다.

 

그 중 어빌리티의 경우 패링 등 이 게임의 액션 요소와 결합해 좋은 효과를 주는데 개인적으로는 패링 같은 요소를 제대로 활용 못하는 편이라 회피 위주로 플레이 해 패링과 관련된 요소에는 크게 신경쓰지 않았지만 어빌리티 옵션이 꽤나 세밀하게 구성돼 있으므로 본인의 플레이 스타일에 맞는 아이템과 어빌리티를 찾아서 플레이하는 것을 추천한다.

 

개인적으로 이 게임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 내가 플레이한 보상이 확실하게 리턴되는 점이었다.

 

실제로 한번 죽고 나서 아이템 구매 등을 통해 스펙이 현저하게 올라가는데 그만큼 내가 못 깼던 스테이지나 지역을 돌파하는 재미가 있다는 점에서 계속 플레이하는 동기도 확실하게 오는 느낌이었다.


 

나이트메어: 더 루나틱은 인디게임이지만 높은 완성도로 로그라이트 게임의 매력을 확실하게 살린 게임이었다.

 

아울러 이런 게임의 재미를 높여준 또 다른 요소 중 하나가 닌텐도 스위치 플랫폼으로의 완벽한 이식이었다고 생각한다. 이 게임의 스피디한 전투의 매력을 십분 살려줄 조작 버튼 구성부터 닌텐도 스위치 유저들의 플레이 패턴을 고려한 메뉴들이었기에 이식작임에도 이질감이나 불편함 없이 그저 이 게임의 재미를 온전히 느낄 수 있었다.

 

휴대용 모드로 즐겨도, TV 화면 모드로 즐겨도 이 게임은 각자의 매력을 갖고 있고 죽어도 스트레스 받지 않고 더 강해진 캐릭터로 재도전할 수 있으니 가벼운 마음으로 이 게임에 도전해보는 것은 어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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