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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게임 스튜디오 샌디플로어 '도쿄게임쇼 2025' 참가... 신작 3종 공개

2025년09월19일 16시24분
게임포커스 박종민 기자 (jjong@gamefocus.co.kr)

 

인디게임 스튜디오 샌디플로어(대표 이종창)가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도쿄 마쿠하리 멧세에서 진행되는 도쿄게임쇼 2025에 참여해 신작 3종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샌디플로어는 탄탄한 개발력과 개성 있는 아트 스타일을 바탕으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출시한 경험이 있는 인디게임 개발사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게임 3종은 ▲서바이버 라이크 슈팅 게임 '펭퐁(PengPong)', ▲픽셀 그래픽의 타워 디펜스 게임 '마왕: 마계 디펜스(Mawang: Dark Lord Defense)', ▲스토리형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 '퉁탕퉁탕: 외팔 대장장이(Tokatonton: One-Armed Blacksmith)'이다. 슈팅, 전략, 시뮬레이션이라는 서로 다른 장르로, 독특한 게임 매커닉과 의미 있는 스토리를 각각 담아낸 점이 특징이다.

 

<펭퐁>은 1930년대 빈티지 카툰 애니메이션 정서를 더한 게임이다. 하키 퍽의 튕김 물리를 코어 전투로 구현했으며, 빚을 갚아야 하는 전직 하키 스타 펭(Peng)이 의문의 오염 지역을 정화하는 스토리를 담았다. 상점 룰렛의 확률 조작을 통해 원하는 빌드와 메타 성장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핵심이다.

 

<마왕: 마계 디펜스>는 플레이어가 마왕의 딸 '루아'가 되어 마왕의 성을 공격하는 연합군을 막아내는 전술 타워 디펜스 게임이다. 개성적인 타워와 지형의 상호작용, 사기 관리와 자원 배분을 통해 플레이어가 경제와 방어 사이의 균형을 끊임없이 조율해야 하는 과정에서 전략적 깊이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퉁탕퉁탕: 외팔 대장장이>는 마녀사냥으로 아내와 딸, 한쪽 팔을 잃은 전설의 대장장이와 '여자가 두드린 쇠는 부정 탄다'는 이유로 업계에서 내몰린 여성 대장장이가 서로의 결핍을 채워가는 스토리 기반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금속 덩이를 제련하고 원하는 무기가 나오도록 금속 블록을 조립하는 등 창의적 조합과 전략적 판단을 통해 무기를 제작하고 경영하며 스토리를 진행해 나갈 수 있다.

 

샌디플로어는 도쿄게임쇼 2025에서 피드백을 수집하고 세 작품의 완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공식 출시는 2026년을 목표로 한다. 글로벌 퍼블리싱 파트너십 구축과 추가 신작 개발에도 속도를 높이고, 국내외 인디게임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져나간다는 구상이다.

 

샌디플로어 이종창 대표는 "신규 게임 3종 데모를 최초로 공개하는 만큼 이번 도쿄게임쇼는 굉장히 기대되고 설레는 자리"라며 "동아시아 게임 플레이어들과 직접 소통하고 피드백을 받으며, 게임을 한층 더 다듬을 좋은 기회로 삼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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