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T 어센션 퍼시픽 방콕 2025' 10월 14일 개최... 농심 레드포스와 SLT 성남 출전

등록일 2025년09월19일 11시47분 트위터로 보내기

 

2026년 VCT 퍼시픽에 합류할 두 팀을 가리는 무대인 어센션 퍼시픽이 팬들에게 특별한 재미를 줄 예정이다.

 



 

5대5 대전형 캐릭터 기반 전술 슈팅 게임 '발로란트'의 개발 및 유통사인 라이엇 게임즈(한국 대표 조혁진)는 VCT 어센션 퍼시픽 방콕 2025가 10월 14일(화)부터 26일(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며 아시아 태평양 각 지역에서 모인 10개 팀이 VCT 퍼시픽 출전권 두 장과 총 상금 10만 달러(한화 약 1억 4천만 원)를 걸고 맞붙는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 태평양 각 지역에서 선발된 10개 팀이 출전한다. 2025년 국제 리그인 VCT 퍼시픽에서 뛰었던 농심 레드포스는 스테이지 2 플레이오프 진출자 자격으로, 붐 이스포츠(BOOM Esports)는 2025년 챔피언십 포인트 상위 8위 안에 들면서 어센션 참가 자격을 얻었다. 

 

두 팀 외에도 동남아시아에서 모티브 이스포츠(Motiv Esports)와 나오스(NAOS), 풀 센스(FULL SENSE), 팀 엔케이티(Team NKT)가, 일본에서 리들 오더(RIDDLE ORDER), 남아시아에서 벨로시티 게이밍(Velocity Gaming), 오세아니아에서 이-킹(E-KING), 한국 대표로는 SLT 성남(SLT Seongnam)이 지역 챌린저스 상위 입상자 자격으로 출전한다.

 


 

VCT 퍼시픽 어센션은 지역 성적을 기준으로 팀을 나눈 2개 조 조별 리그로 시작한다. 퍼시픽에서 합류한 농심 레드포스와 붐 이스포츠는 서로 다른 조에 배정된다. 한 조에는 다섯 팀씩 배정되고 조별 리그는 단판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되며 모든 경기는 3전 2선승제로 치러진다.

 

각 조에서 상위 3개씩, 총 6개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플레이오프는 더블 엘리미네이션으로 진행되며 각 조 1, 2위는 상위 브래킷에, 3위는 하위 브래킷에 배정된다. 플레이오프 역시 3전 2선승제로 진행되며, 상·하위 브래킷 결승전은 5전 3선승제로 치러진다. 상위 브래킷 결승전에서 승리한 팀과 하위 브래킷 결승전에서 승리한 두 팀이 2026년 VCT 퍼시픽에 합류한다. 

 

이번 어센션 퍼시픽은 총 12일간 진행된다. 조별 리그는 10월 14일(화)부터 21일(화)까지, 플레이오프는 22일(수)부터 26일(일)까지 열린다. 상위 브래킷 결승전은 25일(토), 하위 브래킷 결승전은 26일(일) 열린다. 

 

모든 경기는 매일 한국 시간 기준 오후 4시부터 시작된다. 경기 일정은 현장 사정에 따라 바뀔 수 있으며 최신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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