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제17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이하 KeG)의 광주지역 대표 선발전이 오는 8월 2일 광주이스포츠경기장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이번 선발전은 지역 e스포츠 발전을 도모하고 잠재력 있는 인재를 찾기 위해 마련된 중요한 대회로, 광주를 이끌 유망한 아마추어 선수들을 발굴하고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이다.
광주대표선발전은 리그 오브 레전드, FC온라인, 브롤스타즈 등 총 3개의 종목으로 진행되며,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 광주광역시를 대표할 선수와 팀을 선정한다. 전국 결선 종목인 이터널리턴은 별도 선발전 없이 현재 KEL(2025 대한민국 이스포츠 리그)에 참가 중인 광주광역시 연고팀(GJ 슬래셔)이 출전할 예정이다.
총 상금은 195만원으로, 종목별 입상자에게 다음과 같은 상금이 지급된다.
-리그 오브 레전드 : 1위 50만 원, 2위 30만 원
-FC 온라인 : 1위 10만 원, 2위 5만 원
-브롤스타즈 : 1위 30만 원, 2위 20만 원
또한, 각 종목의 1위 팀과 개인에게는 ‘광주광역시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선발전에서 1위에 오른 팀과 개인전 1, 2위 선수는 오는 8월 16일부터 17일까지 충청북도 제천시에서 열리는 전국 결선에 광주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이번 전국 결선은 광주 e스포츠의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선수들의 능력을 전국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이경주 원장은 “KeG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대회에서 광주광역시를 대표할 뛰어난 선수들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하며 “광주대표선발전을 시작으로 지속 가능한 광주 e스포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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