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는 종영했어도 '선재 앓이'는 진행 중, '선업튀' 키노라이츠 랭킹 5주 연속 1위 유지

등록일 2024년06월11일 09시49분 트위터로 보내기

 

OTT 콘텐츠 통합 검색 플랫폼 키노라이츠가 6월 3주차(6/3~6/9) 통합 콘텐츠 랭킹을 공개했다.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가 5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면서 올해 최장 콘텐츠 랭킹 1위 기록을 한 번 더 갈아치웠다. [선재 업고 튀어]는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남자 톱스타와 그를 살리기 위해 과거로 간 여자를 그린 작품이다. 이 드라마는 지난달 28일 종영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한 '선재 앓이'를 일으키며 인기와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2위는 지난주와 같은 영화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다. 지난 2015년 개봉해 393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한 이 작품은 최근 시리즈 후속편인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가 개봉하면서, OTT 플랫폼에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어 지성, 전미도 주연의 드라마 [커넥션]이 2주 연속 3위에 자리했다. [커넥션]은 마약에 강제로 중독된 마약팀 형사가 친구의 죽음을 단서로 20년간 이어진 커넥션의 전말을 밝히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다. 현재 6회까지 방영된 가운데, 회차가 진행될수록 상승하는 시청률을 보이고 있다.

 

4위는 영화 <한공주>가 차지했다. 이 작품은 평범한 소녀 한공주의 이야기를 통해 성폭행 피해자의 고통을 그려낸 영화로 지난 2013년 개봉했다. 최근 유튜브를 비롯한 인터넷상에서 <한공주>의 모티브로 알려진 2004년 '밀양 성폭행 사건'이 재조명되며, 개봉한 지 11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OTT에서 가파르게 역주행하고 있다. 

 

이어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조폭인 내가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가 5위에 올랐다. 이 드라마는 대학에 가고 싶은 조폭이 열아홉 고등학생의 몸에 빙의되면서 자신만의 기술로 가해자를 응징하고, 가정폭력에 시달리던 친구와 새로운 우정을 쌓으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휴먼 드라마다. 앞서 [지금 우리 학교는] 등으로 이름을 알린 배우 윤찬영이 주인공으로 활약한다.

 

한편 6월 5일 개봉한 영화 <원더랜드>,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이정재 주연 스타워즈 시리즈 [애콜라이트], 넷플릭스 시리즈 [The 8 Show (더 에이트 쇼)], 최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영화 <고질라 마이너스 원>이 차례로 6위에서 10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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