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삼성과 협업하여, '갤럭시 S24 울트라' 출시를 기념해 '블루 아카이브'와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선보인다.

넥슨은 19일 자정, 공지를 통해 '갤럭시 S24 울트라'의 액세서리 '블루 아카이브' 에디션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향후 '갤럭시 스토어'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구성품이나 가격 등 해당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단말기 미포함 상품인 점을 미루어 보아, 과거 판매됐던 '갤럭시 S23 울트라 액세서리 원신 에디션'과 같이 케이스, 키링, 그립톡, 인게임 아이템 등으로 구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싯딤의 상자' 속 AI라는 설정을 가진 '아로나'와 '프라나'의 목소리가 빅스비로 제공될지 여부에 관심이 모인다. '갤럭시 S23 울트라 액세서리 원신 에디션'에는 구매 고객 대상 스페셜 혜택으로 '닐루'의 빅스비 보이스가 제공된 바 있다.

'갤럭시 S24' 시리즈는 삼성이 선보인 첫 AI 스마트폰이다. 13개 언어를 지원하는 실시간 AI 통역, AI를 활용해 텍스트를 빠르게 요약해주는 노트 어시스트, 사진 편집과 보정 등을 도와주는 포토 어시스트, 티타늄 소재가 적용된 본체, 더욱 강화된 카메라 성능 등이 특징이다.

한편, '블루 아카이브'의 국내 및 글로벌 서비스 2주년 기념 행사 '키보토스 라이브'를 통해 '갤럭시 스토어' 입점과 협업 소식이 공개된 바 있으며, 이 후 '갤럭시 스토어'에서 게임의 주요 업데이트 시점에 할인 쿠폰이 제공되는 등 양사 간 협업이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