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록, 메타버스 프로토콜 '닷큐브프로토콜(DCP)' 28일 소프트론칭

등록일 2023년03월28일 12시55분 트위터로 보내기

 

전 세계 메타버스의 표준 규약인 닷큐브프로토콜(이하 DCP)을 추진 중인 (주)메타록(대표 서해영)이 금일(28일) DCP의 소프트론칭을 실시했다.

 



 

이제 기존에 메타버스 제작에 수십억 원, 더 거대한 메타버스 제작에는 수백억 원이 들었던 메타버스를 누구나 무료로 만들고 다른 사람의 메타버스에 놀러갈 수도 있게 된다. 또한 기업이나 공공기관들도 자유롭게 메타버스를 만들고 확대해 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DCP는 3D 기반의 차세대 네트워크 표준 규약으로 서비스 회사 중심의 메타버스 플랫폼 서비스들과 달리 누구나 자유롭게 자신만의 메타버스인 ‘큐브’를 만들고 이를 활용해 아바타와 공간, 오브젝트, 아이템 등을 자유롭게 생성시킬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생성되는 모든 ‘큐브’들은 기술적으로 중앙 시스템에서 관리하지 않고 각각의 ‘큐브’에서 모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자율성이 부여된다. 특히 DCP 내에서 사용자가 구매하거나 제작한 콘텐츠는 기존의 메타버스처럼 플랫폼 회사에 귀속되는 것이 아닌 각각의 ‘큐브’에서 관리되며, 데이터 소유권을 ‘큐브’ 소유자가 가지게 되는 것이 기존 메타버스 환경과의 가장 큰 차이점이자 강점이다.

 

이번 소프트론칭에서 공개한 개인용 메타버스 브라우저이자 서버인 ‘마이큐브’는 아바타와 ‘큐브’ 공간, 오브젝트, 아이템들을 자신만의 개성을 뽐내며 만들 수 있고 다른 유저들의 ‘큐브’도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다. 메타버스를 만들고 싶어하는 기업들을 위해 소프트론칭 기념 기업용 이벤트도 진행된다.

 

기업용 메타버스인 ‘비즈큐브’의 ‘큐브’ 네임 서버 등록비를 1,000개 한정으로 면제해준다. 비용을 들이지 않고 기업용 메타버스를 소유하게 되는 셈이다. 메타록의 파트너사를 비롯해 국내외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DCP 소프트론칭용 ‘마이큐브’는 DCP의 서비스 페이지와 메타록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추후 스팀·구글플레이·앱스토어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될 예정이다.

 

한편, 메타록은 게임, VR, AI, 엔터테인먼트, 이커머스 등을 망라하여 오랫동안 기술 개발에 매진한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DCP는 기존 특정 플랫폼 중심의 메타버스 환경에서 벗어나 탈중앙화된 사용자 중심의 메타버스 환경을 구성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패러다임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게임포커스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24. 4.10일 실시되는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 선거 운동기간(24. 3.28일 - 4.9일) 중 모든 기사에 대하여 댓글을 차단합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취재기사 기획/특집 게임정보

화제의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