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하이저, 최신 음향 장비 소개하는 ‘노이만 신제품 설명회’ 진행

등록일 2022년09월30일 13시33분 트위터로 보내기

 

독일 오디오의 명가 젠하이저가 자회사 노이만(NEUMANN)을 통해 국내 방송·공연 음향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고 30일 밝혔다.

 

방송 음향장비 전문 기업인 노이만은 이날 서울 대학로에 위치한 ‘노이만 스튜디오’에서 최신 기술을 소개하는 2022 노이만 신제품 설명회를 진행했다. '노이만 스튜디오는' 음향 엔지니어와 1인 크리에이터 등을 대상으로 고품질 사운드의 제작에 관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이만의 고급 음향 장비 등으로 구축된 스튜디오이다.

 

이번 행사는 올해 하반기 출시된 신제품인 미니어처 클립 마이크 ‘MCM’, 모니터 스피커 ‘KH 150’, 스튜디오 마이크 ‘M 49 V’, 스튜디오 헤드폰 'NDH 30' 등을 소개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설명회에는 젠하이저코리아의 이종석 상무, 김태한 이사 등이 참석했다.

 



 

젠하이저의 이종석 상무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시장의 성장으로 콘텐츠 제작자의 범위가 준전문가 및 프로슈머(생산자 겸 소비자)로 확대되고 있다.”라며, “팬데믹 기간 동안 공연 시장이 주춤했지만 홈 스튜디오에 관한 음향 장비의 수요가 증가해 오히려 노이만에게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종석 상무는 “이러한 상황에서 스튜디오 마이크의 전설이라고 불리는 ‘M 49 V’를 포함하여, 오픈형 헤드폰인 ‘NDH 30’과 모니터 스피커 ‘KH 150’ 등의 신제품들이 노이만의 성장을 지속시켜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신제품에 관한 설명을 맡은 젠하이저의 김태한 이사는 “실외 마스크 착용에 의무가 해제되며 공연 업계가 활기를 띠고 있다.”라며, “노이만의 악기용 마이크 ‘MCM’은 라이브 공연에서 뛰어난 성능을 보장하는 제품으로 판매 전에 샘플들이 브로드웨이 뮤지컬 및 유명 콘서트 등에서 사용돼 큰 호평을 얻었던 제품이다.“라고 말했다.

 

행사 말미에는 노이만의 헤드폰인 'NDH 30'을 청음 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NDH 30'은 오디오의 편집, 믹싱, 마스터링 등과 같은 까다로운 음향 엔지니어링을 위한 헤드폰으로 스피커에서 재생되는 소리의 거리감이나 입체감을 나타내는 '스테레오 이미징(Stereo imaging)'이 뛰어나 몰입형 사운드를 제작할 때 최적의 성능을 제공한다.

 

한편, 젠하이저는 K콘텐츠와 함께 성장하고 있는 준전문가 및 프로슈머를 지원하기 위해 10월 1일부터 연말까지 카메라용 마이크에 관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젠하이저는 고음질 콘텐츠 제작을 위한 초지향성 카메라용 마이크 ‘MKE 600’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스마트폰과 함께 사용하기 좋은 마이크 ‘MKE 200’을 정가 14만9000원에서 약 63% 할인된 가격인 5만5000원에 판매한다.

 

노이만의 신제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노이만의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젠하이저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928년에 설립된 노이만은 1991년에 젠하이저 그룹의 계열사로 합병돼 모니터 스피커와 마이크, 헤드폰 등을 생산하고 있다. 노이만은 젠하이저가 최근 인수한 디지털 오디오 전문 기업 '머징 테크놀로지'와의 시너지를 통해 고품질 오디오 솔루션을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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