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19]블록체인 플랫폼 'BORA', '리버스M' 등 글로벌 서비스 게임에 BORA 코인 탑재한다

등록일 2019년11월14일 16시30분 트위터로 보내기

 

블록체인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프로젝트 'BORA'가 글로벌 인기 게임들을 통해 블록체인 플랫폼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BORA는 11월 14일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19' 현장에 마련된 제2전시장 세미나실에서 '글로벌 5천만 유저가 즐기는 게임과 BORA가 만나다'를 주제로 자사의 플랫폼 사업 전략 및 블록체인 게임 라인업을 소개했다.

 

BORA는 글로벌 200만 다운로드와 2,000만 달러 수익을 기록한 전략 디펜스 게임 'Seven Guardian' 이외에도 'Flyff Lagacy', '3000th Duel' 등 글로벌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기록한 게임들에 자사의 블록체인 암호화폐 'BORA'를 활용한 경제 시스템을 탑재할 예정이다. 여기에 BORA는 최근 국내 중소 개발사 캐럿게임즈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모바일 MMORPG '리버스M'의 BORA 코인 버전을 추가적으로 출시한다.

 



 

블록체인의 태동과 함께 많은 업체들이 게임과 블록체인의 결합을 시도했지만 대부분의 콘텐츠가 코인을 보유하고 있는 소비자만을 타깃으로 하고 있어 시장의 크기가 작다는 한계가 나오기도 했다. 이에 BORA는 기존에 많은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인기 게임에 자사의 BORA 코인을 활용한 경제 시스템을 적용해 자사 플랫폼 내에 이용자를 유치하고 플랫폼 생태계를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암호화폐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는 것 역시 블록체인 기반 게임의 핵심적인 요소다. 암호화폐를 획득할 수 있지만, 이를 소비할 수 있는 콘텐츠가 없다면 게임사 입장에서는 블록체인 시스템을 탑재하는 것이 손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 이에 BORA는 각 게임의 특성에 맞춰 게임 내 상점이나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가 자연스럽게 BORA 코인을 획득하고 이를 소비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BORA의 차지훈 대표는 "BORA는 경쟁력 있는 게임 6~8종을 동시 오픈해 플랫폼 내 이용자를 유치하고 궁극적으로 콘텐츠의 이용자가 플랫폼의 이용자로 전환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라며 "앞으로 BORA는 20여종의 게임을 순차적으로 론칭하고 게임 플랫폼 시장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구축해 향후 종합 포털을 위한 신규 콘텐츠를 발굴 및 서비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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