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신'과 '레스트' 최종 결승 진출 확정… '서머너즈 워' 월드 챔피언 자리 두고 격돌

등록일 2019년10월27일 01시57분 트위터로 보내기

 

26일 프랑스 파리 '메종 드 라 뮈뚜알리떼(Maison de la Mutualité)'에서 개최된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19'(이하 SWC 2019)에서 최종 결승전 진출자로 미국의 톰신(THOMPSIN)과 중국의 레스트(L'EST)가 확정됐다.

 

4강 첫 경기는 전혀 다른 두 스타일의 격돌이었다. 먼저 최종 결승행 티켓을 거머쥔 톰신(THOMPSIN)은 지난 8강에서 올해 우승 후보인 딜리전트(DILIGENT)를 꺾고 이변을 일으켰던 바우스(BAUS)와 맞붙었다. 공격적 스타일의 톰신(THOMPSIN)은 냉철한 플레이를 펼치는 바우스(BAUS)에게 끊임없는 공세를 퍼부으며 3:2의 승리를 얻어냈다.

 

4강 두 번째 경기로는 지난 8강에서 강자인 라마(LAMA)를 꺾고 올라온 레스트(L'EST)와 'SWC 2019' 개최지인 프랑스의 로지스(ROSITH)의 대결이 펼쳐졌다. 레스트(L'EST)는 첫 번째 경기에서 한번의 반격 기회도 얻지 못하고 참패를 겪은 후, 두 번째 대결에서도 패배의 쓴맛을 겪었다. 하지만, 이후 차분하고 냉정한 플레이와 예측 불가한 변수를 선보이며 결국 3:2로 역전승의 주인공이 됐다.

 

현장을 가득 메운 유럽 관람객들은 로지스(ROSITH)의 패배에 아쉬움을 표출하면서도, 레스트(L'EST)의 값진 승리에 축하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로써, 두 결승 진출자인 톰신(THOMPSIN)과 레스트(L'EST)가 서머너즈 워 월드 챔피언의 자리를 두고 최후의 대결을 치르게 된다.

 

한편, 컴투스의 글로벌 모바일 대표 e스포츠인 'SWC 2019'의 월드결선은 유튜브 채널과 트위치, 네이버스포츠 등에서 실시간 생중계 방송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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