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 경쟁력 있는 작가 발굴 위한 '2019 경기 시나리오 쇼케이스' 개최

등록일 2019년09월19일 10시41분 트위터로 보내기

 

경기콘텐츠진흥원과 (사)한국영화감독조합이 오는 24일 메가박스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2019 경기 시나리오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경기도가 지원하는 '경기 시나리오 기획개발지원' 사업의 최종 심사 자리다.

 

'경기 시나리오 기획개발지원' 사업은 경쟁력 있는 시나리오 작가를 발굴하고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접수된 273편의 시나리오 중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15작품을 선정했다.

 

'국제시장'의 윤제균 감독, '대립군'의 정윤철 감독 등 총 7인의 영화감독이 멘토로 참여했으며, 창작자들은 3개월 간 멘토 감독들과 멘토링을 진행하고 피칭 교육, 특별 워크숍 등 기획개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24일 개최되는 쇼케이스에는 최종 심사와 함께 선정작 피칭 및 비즈매칭을 진행하고 우수작 수상이 이어진다. 한국영화감독조합 민규동 공동 대표 및 영화산업 관계자 등 100명 내외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2019 경기 시나리오 쇼케이스'에서 선정되는 5명의 우수작 수상자는 각각 수료증 및 대상 3,000만 원, 최우수상 2,000만 원, 우수상(3명) 500만 원의 상금을 받는다. 

 

경기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단순히 시나리오 공모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시나리오의 영상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며 "하반기에 추진하는 시나리오 기획개발지원 사업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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