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 스피커부터 카메라까지, 겨울 스키장에서 유용한 IT 기기

등록일 2017년02월21일 11시24분 트위터로 보내기


추운 겨울 나들이 가는 방법 중 가장 고전적이면서도 가장 즐거운 활동은 뭐니 뭐니 해도 스키와 보드다.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겨울철 대표 스포츠로 가족, 연인, 친구 누구와 가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이 때 스키복에 고정할 수 있는 블루투스 스피커를 챙겨가면 음악과 함께 슬로프를 누비는 더욱 즐거운 스키장 나들이가 되지 않을까? 이 외에도 설원 위 추억을 간직해줄 눈이 들어가도 걱정 없는 방수 카메라, 방한 기능을 가진 액션캠 등 스키장에 챙겨가면 좋을 IT 기기를 모아봤다.

음악과 함께 더욱 신나는 스킹 경험을 만들어 줄 얼티밋이어 UE 롤


슬로프를 누비는 스키어, 보더들에게 신나는 음악이 함께한다면 그 즐거움은 배가 된다. 스키장에서 들려주는 음악이 아닌 그 날 기분에 따라 자신이 설정한 플레이리스트를 재생할 수 있는 개인용 음향기기를 챙긴다면 더더욱 좋다. 배낭이나 스키복에 걸어서 활용할 수 있는 컴팩트한 사이즈의 블루투스 스피커를 추천한다.

무선 블루투스 스피커 얼티밋이어 UE 롤은 강력한 비트와 풍부한 저음을 360도 전 방향으로 웅장하고 선명하게 전달하는 것이 특징. UE 롤은 제품에 특별히 디자인된 끈이 부착되어 있어 스키 시 의류나 가방에 묶을 수 있다. 또한 국제공인방수등급 ‘IPX7’을 인증 받아 스키를 타다가 눈이 묻거나 슬로프 위에 떨어트려도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한다.

UE 롤은 iOS와 안드로이드 모두 지원되는 UE 롤 전용 애플리케이션으로 사용하는 동안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지원한다. 이 앱은 사용자가 좋아하는 음악으로 아침에 눈을 뜰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음악 알람 기능과 스마트폰을 사용해 원격으로 UE 롤의 전원을 키고 끌 수 있는 원격 제어 기능을 제공한다. 다른 얼티밋이어 스피커와 연결이 가능해 여러 개의 스피커로 더욱 웅장한 사운드를 즐길 수도 있다. 앱 업데이트 사항은 무선으로 UE 롤에 전송돼 번거로움 없이 편리한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눈이 묻어도 걱정 없이 멋진 순간을 간직하기 좋은 후지필름 파인픽스 XP90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스키장에서 추억을 만들다 보면 지금 이 순간을 기록하고 싶어질 때가 있다. 그러나 눈 묻은 장갑으로 스마트폰 카메라나 전문가용 DSLR을 다루다 보면 습기가 기기 안까지 들어가 여간 성가신 게 아니다. 이런 고민을 해결한 것이 후지필름 파인픽스 XP90이다. 방수 기능은 물론 눈 위에 떨어트려도 끄떡없는 전천후 아웃도어 카메라가 있다.

후지필름 파인픽스 XP90은 무게 203g의 콤팩트한 바디에 방수, 방진, 방한, 충격방지 4가지 보호기능을 탑재했다. 제품은 28mm 광각 후지논 광학 5배줌 렌즈를 적용했다. 1640만 화소 BSI CMOS 센서와 강력한 프로세서 결합으로 어떠한 순간에도 고화질 이미지 촬영이 가능하다. 수심 15m까지 지원되는 방수, 최대 1.75m높이에서 충격방지, 영하10도에도 거뜬한 저온작동, 먼지나 모래유입을 방지하는 방진, 배터리-메모리 슬롯이 갑작스럽게 열리는 것을 방지하는 이중 잠금 구조 등 야외활동에 최적화된 기능을 장착했다.

또한 전방 그립과 뒷면에 엄지손가락을 댈 공간이 있어 안정적이며 LCD에 반사 방지 코팅처리로 화창한 날씨나 수중에서도 이미지가 선명하게 표시된다. 초당 10매(최대 해상도)와 60매(200만 화소 해상도)로 촬영 가능한 고속연사, 인터벌 타이머 촬영 사진을 자동으로 시간 순으로 정렬해 하나의 동영상을 만드는 타임랩스 기능, 원격 촬영 및 전송 기능과 자동장면인식 모드, 11종 아트필터 등 다양한 부가 기능도 지원한다.
 
영하 10도도 끄떡없는 방한 성능을 가진 니콘 키미션 360


스키는 익스트림 스포츠인 만큼 그 역동적인 매력을 담아내기에 사진보다 영상이 적합할 수 있다. 특히 옷이나 헬멧 등에 매달아 손을 대지 않고도 촬영하기 쉽게 만든 액션캠은 설원 위를 달리는 기분을 십분 담아낼 수 있을 것이다. 1인칭 시점으로 촬영 가능하고 작고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더욱이 니콘에서 최초로 출시한 액션캠 키미션 360은 영하 10도 이하로 내려가도 끄떡없는 방한 기능을 탑재해 설원 위 뜨거운 열기를 더욱 잘 담아낼 수 있다.

니콘 키미션 360은 360도 4K UHD 영상을 실감나게 담아낸다. 제품 전후방에 각각 렌즈를 탑재한 독특한 구조가 특징이다. 이 제품은 전후방 각각의 렌즈로 촬영한 2개의 화상을 하나로 합성하는 방식으로 360도 영상을 구현한다. 제품 자체만으로 360도 영상을 만들어내기 때문에 별도의 편집 작업을 할 필요가 없다.
또한 다양한 아웃도어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수심 30m의 방수 기능과 영하 10도의 방한 성능을 지원한다. 내충격성 역시 뛰어나 2m 높이에서 떨어뜨려도 견딜 수 있다. 일반 동영상 촬영 외에도 타임랩스나 슈퍼랩스 등 다채로운 동영상 모드를 제공한다. 무엇보다도 저가형 헤드마운드디스플레이를 함께 제공하여 360도로 촬영한 영상을 가상현실(VR)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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