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이름은.' 개봉 맞춰 내한하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 추가 무대인사 일정 확정

등록일 2016년12월30일 10시10분 트위터로 보내기


아시아 5개국 박스오피스 1위, 제42회 LA 비평가 협회상 애니메이션상 수상에 빛나는 일본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 국내 개봉이 임박한 가운데, 개봉에 맞춰 내한할 예정인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추가 무대인사 일정이 확정 발표됐다.

'너의 이름은.'은 일본에서 164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기록을 써나가고 있는 걸작 애니메이션이다. 아시아에도 순차 개봉되어 대만, 중국 등 5개국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으며, 제42회 LA 비평가 협회상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적으로 호평받고 있는 영화.

국내에서도 1월 4일 개봉에 앞서 열린 VIP 시사회에서 이례적으로 박수 갈채가 두번이나 터져나와 국내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너의 이름은.'은 꿈 속에서 몸이 뒤바뀐 도시 소년 '타키'와 시골 소녀 '미츠하', 만난 적 없는 두 사람이 만들어가는 기적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다. '초속5센티미터', '언어의 정원'으로 두터운 마니아 층을 가진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3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으로 예측불허의 드라마에 스펙터클한 볼거리가 더해져 감동의 호평 릴레이가 계속되고 있다.

오는 1월 4일부터 1월 6일까지 한국을 찾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보다 많은 한국 관객과의 만남을 소원하며 국내 배급사에서는 다양한 극장 행사를 마련했다. 신카이 감독이 출연하는 무대인사, 시네마톡 등은 예매가 오픈되는 즉시 광속 매진을 기록하는 기염을 펼치고 있다.

이와 같은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1월6일 17:30 상영 후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약 20분간의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되는 무대인사가 추가 확정됐다. 12월29일 예매가 오픈된 이번 무대인사 또한 빠른 속도로 예매가 이루어지고 있어, 매진 열풍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1월4일 17:40 상영 후 CGV압구정에서 개최되는 무대인사를 시작으로 공식 내한 일정을 소화하며, 1월5일 17:00 상영 후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매거진M 장성란 기자와 함께하는 시네마톡, 1월6일 19:00 상영 후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배우 한예리, 맥스무비 박혜은 편집장과 함께하는 메가토크 등의 행사를 통해 3일 동안 한국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새해 첫 흥행 대작 탄생을 예고하고 있는 '너의 이름은.'은 '하울의 움직이는 성' 카미키 류노스케와 '늑대아이' 카미시라이시 모네의 목소리 출연으로 영화적 재미를 더했으며, '원령공주',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등 지브리 스튜디오의 수많은 대표작에서 작화 감독을 맡았던 안도 마사시, 인기 록밴드 래드윔프스(RADWIMPS)의 협업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2017년 1월 4일부터 전국 수백개 스크린에서 동시 상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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