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쓰론 앤 리버티(TL)' 라이브 방송 진행... 신규 던전 및 100일 기념 이벤트 정보 공개

등록일 2024년03월08일 16시35분 트위터로 보내기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NC))가 자사의 신작 MMORPG ‘THRONE AND LIBERTY(쓰론 앤 리버티, 이하 TL)’의 세 번째 라이브 방송을 3월 7일 진행했다.

 


 

2023년 12월 론칭한 TL은 3월 15일 서비스 100일을 맞이한다. 엔씨(NC)는 기념 이벤트를 13일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TL 라이브 방송에서는 서비스 100일 기념 이벤트와 신규 던전을 포함한 업데이트 예정 사항이 공개됐다. 또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TL 변화 방향성도 발표됐다.

 


 

3월 13일 협력 던전 업데이트: 경험과 보상 모두 큰 차이가 느껴지는 신규 던전

 

난이도를 상향한 ‘티어2’ 던전과 새로운 보스 몬스터가 등장하는 신규 던전 등 던전 5종 업데이트

엔씨는 3월 13일부터 5주 동안 매주 1종의 신규 던전을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먼저 3종의 ‘티어(Tier) 2’ 던전을 추가한다. 기존 던전의 배경과 보스, 기본 패턴은 기존 던전과 유사하되, 난이도를 상향해 이용자가 도전 의식을 갖고 시도하도록 업그레이드한 버전이다.

 

이후 오는 4월에는 새로운 보스 몬스터가 등장하는 신규 파티 인스턴스 던전 ‘핏빛 분노의 섬’과 ‘비명의 고문실’을 업데이트한다. 난이도와 보상의 위상은 ‘티어 2’ 등급 던전 3종과 같지만, 보스에 대한 사전 정보가 전혀 없어 더욱 도전적인 던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파티 인스턴스 던전 공략에 필요한 무기별 ‘파티 협력 스킬’, ’방어스킬’ 추가

이외에도 3월 13일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파티 협력 스킬’을 무기별로 1종씩 추가한다.

 

‘파티 협력 스킬’은 짜임새 있는 파티 플레이를 가능하게 해주는 스킬로, 새로운 협력 던전들을 공략하는데도 필수적인 요소가 될 전망이다. 향후에도 이용자의 컨트롤과 다양한 스킬을 활용해 클리어 가능하도록 던전을 개선해 플레이의 재미를 더해 나갈 계획이다.

 

기존 ‘방어 스킬’도 역동적으로 변화한다. 사용하는 무기와 상관없이 멈춰 서서 ‘방어 스킬’을 쓰면 공격을 막고, 움직이면서 ‘방어 스킬’을 쓰면 공격을 피해 구른다. 각 방어 성공 시 효과에는 차이가 있다. 일부 보스의 공격은 구르기로만 대응할 수 있고, 반대로 막기로만 대응할 수 있는 경우도 존재한다.

 

강력한 몬스터를 처치해 상향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도전 난이도’ 던전

3월 13일 파티 인스턴스 던전에 ‘난이도’ 개념이 도입된다. 현재 플레이 가능한 50레벨 던전 6종에 ‘도전 난이도’가 추가된다.

 

‘도전 난이도’에서는 기존 던전과 패턴은 같지만 더욱 강력한 몬스터들이 등장한다. 난이도 상향에 따라 보상의 드롭 확률도 높였다. ‘도전 난이도’에서는 더 높은 확률로 영웅 등급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으며, 유용한 효과를 발휘하는 세트 아이템(총사령관, 유령, 사신 등)도 얻을 수 있다. 또한 ‘전능서’를 제작할 수 있는 ‘전능 양피지’를 획득할 수 있어, ‘전능 스킬’의 원활한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

 

영웅 등급 장비를 확정적으로 얻을 수 있는 ‘던전별 영혼석’ 시스템

엔씨는 3월 13일 신규 던전과 함께 ‘던전별 영혼석’ 시스템을 업데이트 한다. 각 던전을 클리어 할 때마다 해당 던전 보스들의 영혼석을 모을 수 있다. 영혼석은 해당 던전의 영웅 등급 장비를 선택해 확정적으로 얻게 된다.

 

이문섭 DD는 “노력이 확률에 의해 휘발되는 것을 막고, 협력 던전을 통해 충분한 성취감을 느끼길 바라는 마음에서 만든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그 동안 던전을 이용한 이용자를 위해 ‘영혼석’을 추가 선물로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엔씨는 3월 6일부터 서버 내 자동 매칭을 반영했으며, 5월 초에는 ‘통합 서버 파티 인스턴스 던전 파티 매칭’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4월 중 인터서버 길드전 추가: “점령전을 길드 대 길드의 구도로 만드는 변화 가져갈 것”

 

연합의 규모가 아닌 길드의 힘으로 겨루는 ‘인터서버 길드전’과 ‘점령전 선포 시스템’

한편, 엔씨는 4월 중 ‘인터서버 길드전’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인터서버’가 열리면 같은 점령석(차원석, 기원석)을 보유한 길드가 별도의 공간에서 전투를 펼친다.

 

‘차원석’을 가진 길드들은 인터서버에서 필드 보스를 둘러싸고 다른 서버의 길드와 맞붙고, ‘기원석’을 가진 길드 역시 인터서버에서 지역 이벤트를 다른 서버의 길드와 경쟁한다.

 

전투 공간에는 매칭된 두 길드 외에 다른 길드원은 참여할 수 없고, 모든 길드전이 동시에 벌어지기 때문에 연합에 소속되지 않더라도 강한 길드가 빛을 발하는 전투가 될 예정이다.

 

또한 5월 중 점령전에 '선포 방식'을 도입하여 점령석을 소유한 길드와 전쟁을 선포한 길드 간의 1대 1 전투가 되도록 변경할 예정이다.

 

선포 기간 내 점령석을 가지고 있지 않은 길드는 공격하려는 점령석을 최대 3종까지 선택할 수 있다. 여러 길드가 하나의 점령석을 동시에 선택할 경우에는 길드 랭킹이 더 높은 길드가 우선권을 갖게 된다. ‘연합’보다는 ‘길드’ 단위로 PVP 콘텐츠를 플레이하는 의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변경이다.

 

하나의 성을 두고 서버 간 경쟁을 펼치는 ‘인터서버 공성전’은 6월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3월 13일 지역 이벤트 개선: “경쟁 스트레스 완화, 더욱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변화 시작”

 

 

지역 이벤트 룰 개선

3월 13일에는 지역 이벤트의 수집품 획득 방식에 대한 변화도 이루어진다. 50레벨 지역 이벤트가 시작되면 몬스터들의 능력치가 상향되고, 각 몬스터가 여러 개의 수집물을 떨어뜨리는 방식으로 개선된다. 보상은 해당 몬스터를 공격한 이용자의 기여도 비율에 따라 나눠서 지급된다. 기존에 비해 공정한 경쟁을 구현하기 위한 조치다.

 

이와 함께, 지역 이벤트의 과도한 경쟁 스트레스를 줄이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방향으로 콘텐츠 자체를 완전히 수정하는 대규모 개선 작업도 진행 중이다.

 

3월 13일 TL 런칭 100일 기념 이벤트: “풍성한 혜택과 다양한 참여 이벤트”

3월 13일부터 100 솔란트(게임 내 재화)로 다양한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는 특별 NPC 상점이 열린다. 이용자는 100일 기념품을 구매하고 우편을 통해 지급되는 성장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던전 업데이트를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도 연다. ▲‘파올라의 감사 편지’는 TL 론칭 후 3월 13일까지의 던전 클리어 회수에 따라 ‘차원의 영혼석’을 지급하는 이벤트다. 한 번이라도 던전을 이용했으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부스트 페스티벌’은 신규 던전을 더 많이 공략할 수 있도록 ‘차원 포인트 소모’에 필요한 비용을 할인하는 이벤트다. 주말에는 추가로 ‘계약의 증표: 차원’도 받을 수 있다. 기존 던전에서의 빠른 아이템 획득을 위해 ‘차원의 결정’을 두 배로 지급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3월 13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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