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23]크래프톤 신작 인생 시뮬레이션 ‘인조이’, 자유로운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창발적 게임’

등록일 2023년11월17일 12시50분 트위터로 보내기

 

크래프톤이 신작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inZOI)’를 ‘지스타 2023’ 현장에 출품하고 시연대를 마련했다.

 

‘인조이’는 가상 세계 속 신이 되어 아바타 ‘조이’들의 삶을 원하는 대로 변경하고 지켜보며 창발적인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 신작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유저는 아바타 ‘조이’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하고, 의상과 취미 그리고 직업과 인간관계까지 인생의 모든 요소들을 마음대로 지정할 수 있다.

 



 

‘조이’들은 기본적으로 탄생과 죽음, 결혼과 출산, 다양한 직업 활동 등의 설정에 따라 각자의 삶을 살아가지만, 유저가 이 삶에 개입해 여러 방식으로 변화를 줄 수 있다. 또한 자유 의지를 허용하면 자신이 보유한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자유롭게 행동한다.

 

‘인조이’의 핵심 특징 중 하나는 ‘가족’과 인간관계다. ‘인조이’에서는 가족에 대한 대화 상호작용, 타인에 대한 대화 상호작용에 차이가 있으며 ‘가족애’라는 별도의 관계 시스템이 있어 더욱 다양한 대화를 경험해볼 수 있다.

 

특히 친구와 연인 등 새로운 인간관계를 맺기 위해서는 ‘조이’ 간의 상호 동의가 필요하며, 공원이나 거리에서 특별한 스토리를 가진 ‘조이’를 만나 새로운 인간관계를 형성할 수도 있다.

 








 

‘인조이’의 비주얼은 언리얼 엔진 5로 개발돼 리얼한 ‘실사풍’ 그래픽을 자랑한다. 특히 만화, 흑백 등 화면 필터를 적용해 새로운 분위기도 연출할 수 있으며, 계절과 날씨를 바꿔 변화를 줄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유저는 아바타 ‘조이’의 외모를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 하는 것은 물론, 의상과 도시 배경 그리고 ‘조이’가 살아가는 집과 행동 그리고 스케쥴까지도 자신의 취향에 따라 정할 수 있다.

 










 

특히 옷의 경우 깃, 소매, 기장 등 상하의의 각 부분을 원하는 대로 편집해 커스텀 의상을 제작할 수도 있으며, 건축 모드를 사용하면 나만의 집을 만들 수 있다. 가구의 색과 재질을 바꾸거나 원하는 위치에 배치하는 것도 가능하다.

 

현재 ‘인조이’의 도시는 3개 이상 개발 중이며, 우리나라를 모티프로 한 가상도시 ‘도원’도 구현돼 있다. 시연 버전에서는 고양이의 개체수를 조절하는 독특한 옵션도 지원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크래프톤의 신작 '인조이'는 ‘지스타 2023’의 크래프톤 부스에서 시연 가능하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취재기사 기획/특집 게임정보

화제의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