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21]지스타 현장에서 상영된 거장 오우삼의 영화 '삼국지 전략판' 유저들을 감동시키다

등록일 2021년11월19일 09시58분 트위터로 보내기

 

'지스타 2021'에 세계적인 거장 '오우삼' 영화 감독의 영화 '천류'가 국내 최초 공개됐다. 수많은 게이머 및 게임 업계 관계자들이 주 관람객으로 참여하는 게임페스티벌 지스타에서 오우삼 감독의 영화 '천류'가 최초로 공개된 이유는 무엇일까? 

 

오우삼 감독은 영웅본색으로 대표되는 홍콩 느와르라는 장르를 정점에 올린 명감독이다. <적벽대전>을 비롯해 톰 크루즈가 주연으로 나온 <미션 임파서블2>로 당해 최고의 수익을 기록하는 등 할리우드에서도 큰 성공을 거뒀다. 

 

블록버스터급 영화를 제작해오던 '오우삼' 감독이 제작한 것으로 알려진 영화 '천류'는 지스타 2021 BTC관에 자리 잡은 쿠카게임즈의 '삼국지 전략판' 부스에서 공개되었다. '천류'는 게임 이용자를 위해 '삼국지 전략판'과 세계적인 영화 감독 '오우삼'이 제작한 브랜드 영화다. 
 
영화는 유명 삼국지 전투 중 하나인 '적벽대전'을 배경으로 한다. 유명 장수 위주로 다룬 삼국지 소재의 영화와는 다르게 일반 병사를 주인공으로 설정한 것이 특징이다. 영화 속에서 이 병사는 다양한 일들을 겪게 되고, 자신의 자리에서 자신의 역할을 해낸다. 

 

이러한 이야기는 '삼국지 전략판'을 즐기는 이용자를 대변하기도 한다. '삼국지 전략판'에서는 다양한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맹주, 외교관, 지휘관 등의 임원급 지위 외에도, 땅을 개척해 나가는 개척가, 다양한 장수 조합과 전략을 분석하는 연구가 등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이용자는 자신이 선호하는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역할을 선택해 연맹 혹은 세력 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 나가게 된다. 

 

즉, 이번 브랜드 영화 '천류'는 '삼국지 전략판'에서 각각의 역할을 맡고하고 있는 이용자를 위해 제작된 헌정 영화인 셈이다. 

 








 

실제로 이번 영화를 시청한 유저는 “영화 마지막에 등장하는 연맹 리스트 크레딧 엔딩은 지금까지 게임을 열심히 즐겨왔던 것을 보상받는 느낌”이라며, “많은 장면들이 감정 이입을 하게 된다. 영화 속 이야기와 게임 속 나의 경험이 오버랩 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삼국지 전략판'은 출시부터 이용자 중심의 운영으로 높은 만족도를 얻었는데, 부스에서도 유저 중심의 구성이 돋보였다. 부스를 가득 채운 LED 화면에서는 게임 유저들로부터 제공된 인게임 동맹전 영상이 지속적으로 노출됐고, 실제 게임 이용자들과의 인터뷰 영상도 공개됐다. 
 
게임 맹주로 유명한 BJ '전태규'와 다양한 '삼국지' 웹 콘텐츠에 출연한 '장동민' 등도 지스타 2021에 부스를 꾸민 '삼국지 전략판'에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삼국지 전략판'은 삼국지를 사랑하는 이용자들을 위한 토크쇼, 퀴즈쇼 등의 콘텐츠 제작부터 게임의 전략을 함께 나누는 유저 강사 초청 강의까지 색다른 행보로 큰 관심을 받았다. 
 






삼국지 전략판의 관계자는 “이번 지스타 현장에서 직접 이용자분들을 만나뵐 수는 없지만, 이용자를 위해 제작한 영화를 한국 게이머들이 모이는 의미 있는 현장에서 공개할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라며, “영화를 비롯한 부스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이벤트 역시 이용자분들을 위해 마련한 자리인 만큼 마음껏 즐겨주시길 바라며, 항상 유저 우선의 서비스로 이용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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