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RA와 체인링크, 블록체인 메타버스 서비스 개발 위한 NFT 연동 제휴

등록일 2021년04월29일 11시26분 트위터로 보내기

 

BORA(보라, 대표 차지훈)가 탈중앙화 오라클 네트워크 '체인링크'와 블록체인 메타버스 서비스 개발을 위한 솔루션 연동 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BORA와 체인링크는 블록체인 메타버스 서비스 개발을 위해 NFT 연동을 시작으로 다양한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체인링크는 오픈 소스 형태의 탈중앙화 블록체인 오라클 네트워크 서비스로, 블록체인의 스마트컨트랙트를 블록체인 외부의 데이터, 결제, API 등에 연결해주는 미들웨어 플랫폼이다. 체인링크 솔루션을 통해 이더리움, 클레이튼 등 블록체인 기반의 게임, 탈중앙화 금융(De-Fi),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을 일반 서비스와 데이터에 손쉽게 연동할 수 있다.


이번 MOU의 핵심인 NFT 기능 연동으로 BORA의 블록체인 메타버스 서비스에서 유저가 제작한 랜덤 옵션의 아이템을 NFT로 거래하거나 유저가 육성한 캐릭터에 대한 소유권을 증명하는 NFT 발행이 가능해진다.


이 외에도 메타버스 서비스 내에서 농장을 만들거나, 건물을 세워서 분양 임대할 수 있도록 소유권을 NFT로 발행할 수 있다. 놀이동산, 쇼핑몰과 같은 사업의 운영권을 NFT로 발행해, NFT 지분율에 따라 사업 수익 배당도 가능하다.


BORA는 체인링크의 솔루션을 현재 준비하고 있는 블록체인 게임 및 메타버스 서비스에 접목해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BORA 차지훈 대표는 “국내외 다양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들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독자적인 노하우를 쌓아온 체인링크와 협업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BORA는 게임을 포함한 양질의 블록체인 콘텐츠를 시장에 선보이기 위해 다양한 기업들과 적극적으로 협업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체인링크 대외사업부 다니엘 코치스(Daniel Kochis) 부서장은 “체인링크의 솔루션을 통해 BORA의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BORA 플랫폼에서 체인링크 솔루션의 신뢰성을 바탕으로 사용자에게 NFT를 발행하고 NFT 보상을 공정하게 분배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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