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트세븐엔터 픽셀 하이브리드 RPG '갓쳐', 대만 앱스토어 장르 1위 달성

등록일 2025년08월21일 11시13분 트위터로 보내기

 

인디게임 개발사 액트세븐엔터테인먼트는 자사가 서비스 중인 모바일 RPG ‘갓쳐(Godcher)’가 대만 애플 앱스토어 게임 시뮬레이션 카테고리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이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게임더하기’ 사업에서 우수 게임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갓쳐’는 2024년 12월 출시 이후 복고풍 도트 픽셀 그래픽을 기반으로 방치형 성장, 타워 디펜스 전투, RPG 육성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구조로 차별화를 이뤄왔다. 이용자는 궁수를 성장시키고 전략적으로 배치해 몰려오는 몬스터 웨이브를 방어하며 단순하면서도 깊이 있는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특히 간결한 조작과 빠른 전투 템포로 캐주얼 이용자는 직관적인 재미를, 숙련된 이용자는 캐릭터와 스킬 조합을 통한 고난도 도전을 경험할 수 있다. 이러한 독창적 게임성은 인디게임의 한계를 넘어선 사례로 평가받으며, 정부 지원 사업과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최근 진행된 대규모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모드 ‘데스웜의 분노’와 25종의 신규 코스튬이 추가됐다. ‘데스웜의 분노’는 강력한 보스 몬스터를 상대로 한정 기간 동안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이용자의 성장 수준과 전략적 배치 능력을 종합적으로 요구한다. 또한 이번에 공개된 코스튬은 단순한 외형 변화에 그치지 않고, 일부는 각성 시스템을 통해 능력치 상승 효과까지 제공해 전투의 전략적 선택지를 확장했다. 다양한 직업군과 캐릭터에 맞춘 코스튬이 마련되어 이용자들의 커스터마이징 욕구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수집의 재미를 강화했다.

이용자 반응도 긍정적이다. 커뮤니티와 앱스토어 리뷰에서는 “픽셀 그래픽의 감성과 현대적 전투 시스템이 잘 결합됐다”, “꾸준한 업데이트 덕분에 오랫동안 즐길 수 있다”는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업데이트 직후에는 보스 공략 공략법이나 코스튬 조합에 관한 유저 간 토론이 활발히 오가며, 게임 내 커뮤니티 활동도 더욱 활성화됐다

 

액트세븐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국내외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만큼 앞으로도 이용자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속적인 콘텐츠 확장과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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