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시드'와 '별이되어라2' 매출 순위 상위권에서 순항… 서비스 11주년 '쿠키런' iOS 매출 15위 '차트 역주행'

등록일 2024년04월08일 17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2024년 4월 둘째 주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에서는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와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 등 신작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컴투스의 신작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는 구글 플레이 매출 8위를 기록한 뒤 이번 주에는 순위가 소폭 하락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하향안정화 단계에 접어든 모습이다. 컴투스가 적극 운영에 나서고 있어 롱런 타이틀이 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하이브IM의 첫 번째 게임 시장 도전작인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은 구글 플레이 매출 11위, 애플 앱스토어 9위를 기록하고 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지난 주 중 5위를 기록한 뒤 소폭 하락했다.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은 폭발적인 흥행을 기록하고 있는 것은 아니나, 구글 플레이에서 TOP 10 진입을 눈앞에 두는 등 소기의 성과는 달성한 상황이다. '스타시드'와 마찬가지로 운영 및 업데이트가 롱런 여부를 가를 전망이다.

 

서비스 11주년을 맞이한 '쿠키런'은 애플 앱스토어 15위에 오르며 저력을 과시했다. 이 외에는 큰 변화 없이 지난 주와 유사한 흐름이 이어졌다.

 


 

#구글 플레이

먼저 구글 플레이에서는 '리니지M'이 재차 1위를 탈환하면서 자존심을 지켰다. '라스트 워: 서바이벌'과 '버섯커 키우기'가 그 뒤를 이었으며, '오딘: 발할라 라이징'과 '리니지W', '화이트아웃 서바이벌', '브롤스타즈' 등이 TOP 10을 형성하고 있다.

 

하이브IM의 게임 시장 첫 도전작인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은 이번 주 11위로 TOP 10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은 플린트가 개발하고 하이브IM이 서비스하는 2D 액션 MORPG로, 전작의 프리퀄로 개발된 신작이다. 여신 '베다'의 사명을 받은 주인공이 모험을 하는 이야기를 담았으며, 벨트 스크롤 액션과 태그 액션, 뛰어난 비주얼을 자랑한다.

 

출시 초기에는 30위 밖에 머무르고 있었으나 신규 콘텐츠 추가, 버그 수정 및 개선사항 등의 내용을 담은 디렉터 편지가 공개되고 난 뒤 8일 순위가 급상승했다.

 

이번 주에는 튜토리얼 구간별 스킵, 튜토리얼 난이도 하향, 영웅의 신발 보유 개수 증가 등을 포함한 업데이트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다소 불안정한 출발을 보였지만 순위는 상승세를 타고 있어, 향후에도 이러한 흐름이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컴투스가 서비스하는 신작 서브컬처 게임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는 이번 주 12위를 기록했다.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8위를 기록한 뒤 더 상승하지 못하고 TOP 10 밖으로 내려온 모습이다. 지난 주말을 지나면서 무료 인기 순위도 10위 밖으로 내려왔다.

 

출시 직후 대규모 마케팅과 신작 효과를 보면서 무료 인기, 매출 순위가 가파르게 상승한 뒤 일정 수준의 유저층을 형성하고 하향안정화 단계에 접어드는 모양새다.

 

컴투스는 캐릭터 '엘리나'의 스킬 툴팁 오류 등에 빠르게 대처하면서 유저들의 민심을 잡는데 성공하는 등 운영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롱런할 타이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애플 앱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버섯커 키우기'가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꾸준히 최상위권을 유지하면서 높은 매출 순위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라스트 워: 서바이벌'과 '리니지M', '브롤스타즈', 'FC온라인M', '화이트아웃 서바이벌', '로얄 매치', 'FC모바일' 등 기존에 매출 순위가 높게 나오던 게임들이 TOP 10 내에서 순항하고 있다.

 

하이브IM의 신작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은 9위로 TOP 10 진입에 성공했다. 지난 주 중에는 5위를 기록하면서 TOP 5도 기록했다. 지난 주 주말을 기점으로 TOP 10을 오가고 있는데, 이후 업데이트와 운영에 따라 장기 흥행 가능성을 점쳐볼 수 있을 전망이다.

 


 

11위부터 20위 사이에서는 '붕괴: 스타레일'(14위), '쿠키런'(15위), '메이플스토리M'(16위) 등이 자리하고 있다. 이중 '쿠키런'은 서비스 11주년을 기념한 대규모 업데이트에 힘입어 순위가 대폭 상승했다.

 


 

'쿠키런'은 2013년 4월 서비스를 시작한 '쿠키런' IP의 첫 번째 타이틀이다. 간단한 게임 방식과 귀여운 쿠키들에 힘입어 모바일게임의 대중화 바람을 타고 국민 게임 중 하나로 자리매김 했으며, 국내외 통합 누적 이용자 수는 1억 명을 넘을 정도로 크게 인기를 끌었다.

 

데브시스터즈는 이번 11주년 업데이트에서 '딸기쇼트케이크맛 쿠키'를 추가하고, 짝궁 펫 '작은 케이크들개'와 '딸기쇼트케이크맛 쿠키'의 애착 쿠션, '작은 케이크들개' 전용 컵케이크 등 신규 보물 2종도 추가했다.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23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주말 성적과 크게 다르지 않은 수준으로, '패트리샤'와 '유리지아' 픽업 이벤트 종료 후 다른 업데이트로 반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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