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말까지 인천국제공항에 뽀로로, 라바, 로보카폴리 등 우리나라 대표 캐릭터상품을 종합 홍보하는 전시관이 들어선다. 인천국제공항은 2014년 기준으로 이용객이 4,500만 명을 넘어 국산 캐릭터의 노출 기회 확대와 국내외 인지도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송성각)은 19일 서울 강남구 서울사무소에서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서도식) 및 국내 대표 캐릭터 업체 9곳과 올해 안에 인천국제공항에 국산 캐릭터상품 홍보․전시관을 구축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문화재재단은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안에서 운영하고 있는 한국전통문화센터 동관과 서관 가운데 약 279.0㎡(84평)의 공간을 국산 캐릭터상품 홍보․전시관 구축을 위해 제공하게 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한국문화재단이 제공하는 공간에 캐릭터 전시소개존(서관)과 전통문화 및 국산캐릭터 디지털 전시관(동관) 등을 구축하며, 캐릭터 업체들은 이곳에 전시할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들은 또 국산 캐릭터상품 홍보·전시 이외에 문화콘텐츠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캐릭터 업체는 ▲'뽀로로'와 '타요'의 아이코닉스 ▲'코코몽'의 올리브스튜디오 ▲'로보카폴리' 로이비쥬얼 ▲'캐니멀'의 부즈클럽 ▲'유후와 친구들'의 오로라월드 ▲'두리둥실 뭉게공항'의 디피에스 ▲'라바'의 투바엔 ▲'둘리'의 둘리나라 ▲'뿌까'의 부즈 등 9곳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송성각 원장은 “인천국제공항은 지난해 이용객이 4,500만 명을 넘을 정도로 이용객이 밀집하는 곳”이라면서 “이들을 대상으로 국산 캐릭터를 집중 홍보해 '빅 킬러 콘텐츠’로 성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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