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로프(대표 신재명)의 일본 자회사 G.O.P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서브컬처 행사 코믹마켓(코미케)에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늘(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도쿄 빅사이트에서 진행된다. G.O.P는 밸로프의 인기 게임 ‘라스트오리진’을 주제로 다양한 굿즈와 이벤트를 선보이며 글로벌 팬들과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장에서는 캐릭터 일러스트를 활용한 만년달력과 아크릴 스탠드가 포함된 굿즈 세트, 라스트오리진을 소재로 한 개그 만화 ‘만화 극장’의 한 장면이 들어간 쿠션 등 다양한 굿즈가 판매된다. 이와 함께 이번 코믹 마켓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장패드, 태피스트리 등 풍성한 라인업도 선보인다.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지난 한국 AGF 행사에서 배포된 특제 쇼핑백을 증정하며, 현장에서 굿즈 혹은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 당첨될 수 있는 뽑기권을 제공한다.
부스 방문객을 위한 현장 이벤트도 마련했다. 코믹마켓 행사장에서 게임을 다운로드한 뒤 튜토리얼 완료 화면을 제시하거나, 공식 X(구 트위터) 계정을 팔로우하고 코믹마켓 관련 게시글을 리포스트하면 스티커 2종 중 1종을 특전으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연말연시 특별 라이브 방송도 진행한다. 방송은 12월 31일(일본 현지 시간) 오후 2시부터 코믹마켓 부스에서 생중계되며, 게임 내 캐릭터의 목소리를 담당한 성우들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G.O.P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이번 코믹마켓 참가를 통해 일본 및 글로벌 팬들에게 ‘라스트오리진’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릴 것”이라며 “다양한 굿즈와 이벤트, 특별 라이브 방송을 통해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밸로프는 지난해 4월 ‘라스트오리진’ IP의 영업양수도 계약을 통해 개발 및 서비스 권한을 확보했다. 이후 2024년도부터 올해까지 국내 최대 애니메이션 축제인 AGF에 연이어 참가하며 서브컬처 게임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졌다. 이번 G.O.P의 코믹마켓 참가는 일본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행보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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