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자율규제위원회 '2025 성인 웹툰 광고 모니터링 사업 보고회' 개최

등록일 2025년12월10일 09시44분 트위터로 보내기

 

웹툰자율규제위원회는 2025년 12월 19일(금) 오후 3시 ‘2025 성인 웹툰 광고 모니터링 사업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급증하는 성인 웹툰 광고의 유통 현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웹툰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자율규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웹툰자율규제위원회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급변하는 웹툰 시장 환경 속에서 성인 웹툰 광고의 무분별한 유통을 방지하고 청소년 보호를 강화하고자 본 사업을 기획하고 수행했다. 본 사업을 통해 성인 웹툰 광고의 유통 현황을 전방위적으로 파악했으며, 각 웹툰 플랫폼의 성인물 서비스 현황을 심층 조사했다. 또한, 청소년 유해매체물로 지정될 수 있는 광고 정보를 면밀히 모니터링했으며, 유해성이 발견될 경우 즉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신고 조치했다.

 

아울러 성인 웹툰의 수위 판단 기준과 웹툰자율규제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연구도 병행했다. 이렇게 1년간 추진된 사업의 주요 성과와 연구 결과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투명하게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분야별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분석과 토론을 통해 현재 웹툰 산업이 직면한 과제를 논의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웹툰자율규제위원회 신일숙 위원장은 "이번 보고회는 단순히 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것을 넘어, 성인 웹툰 광고라는 민감한 이슈 속에서 우리 웹툰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깊이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다"라며, "청소년을 보호하고, 작가의 창작권을 존중하며, 동시에 산업의 건전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는 현명한 해법을 찾기 위해 만화·웹툰 업계 관계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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