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관찰 애니메이션 ‘씰룩(SEALOOK)’이 시즌2로 돌아온다.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대표 김민석)는 씰룩 시즌2를 텐센트 비디오,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 공개한다고 31일 밝혔다.
더핑크퐁컴퍼니와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밀리언볼트가 공동 제작한 씰룩은 지구 끝에서 만난 물범들의 이야기를 담은 90초 분량의 숏폼 애니메이션이다. 말없이도 감정을 전하는 캐릭터들과 관찰형 구성으로 몰입을 유도하며, 언어의 장벽 없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사랑받아왔다.
씰룩은 한국은 물론 미국, 중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세계 각지에서 인기를 얻었으며, 2025년 7월 기준 유튜브 18억 6800만 뷰, 텐센트 비디오 6억 3000만 뷰, 틱톡·인스타그램·페이스북·엑스(X) 등 SNS 채널 조회수 3억 7700만 뷰를 기록해 총 누적 조회수 28억 7500만 뷰를 돌파했다. 특히 유튜브 채널은 개설 30개월 만에 900만 구독자를 확보하며 글로벌 IP(지식재산권)로서의 파급력을 입증했다.
시즌1과 비교해 시즌2는 8분 러닝타임의 롱폼 콘텐츠로 구성돼 더욱 확장된 세계관과 풍성한 스토리를 선보인다. 아이돌 데뷔를 준비하는 물범들, 연애 리얼리티 패러디 등 일상적인 주제를 유쾌하게 풀어낸 11편의 에피소드가 순차 공개되며, 로봇 물범과 미스터리한 관찰자 등 신규 캐릭터도 새롭게 등장해 몰입도를 높인다.
시즌2는 7월 29일 텐센트 비디오에서 일부 에피소드가 선공개됐으며, 8월 1일부터는 유튜브에서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 정규 본편이 공개된다. 시청 인증 이벤트, 캐릭터 팬아트 드로잉 챌린지 등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마케팅도 함께 전개되며, 글로벌 팬덤과의 접점을 넓힐 예정이다.
씰룩은 브랜드 협업을 통해 IP 외연도 확장하고 있다. KB국민카드, 휘닉스 파크, 여기어때와 손잡고 금융·여행·숙박에 이르는 라이프스타일 전반에서 IP 파급력을 넓혀가고 있으며, 유쾌한 캐릭터성과 MZ세대의 공감을 바탕으로 높은 브랜드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 또한 IPX(구 라인프렌즈)와의 협업을 통해 중국 현지 사업도 활발히 전개 중이다. 상하이 주요 지하철역에서 진행된 ‘씰룩데이’ 오프라인 캠페인에는 2주간 누적 120만 명이 방문해 현지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공식 온라인 스토어 ‘씰룩샵’에서는 70여 종의 캐릭터 MD도 판매하고 있다.
더핑크퐁컴퍼니 권빛나 사업전략총괄이사(CSO)는 “관찰 애니메이션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씰룩이 시즌2를 통해 더욱 깊이 있는 이야기와 다채로운 캐릭터로 돌아왔다”며 “콘텐츠를 넘어 다양한 파트너십과 현지 협업을 통해 IP의 글로벌 확장성과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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