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inpower는 자사에서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모바일 방치형 RPG ‘퓨어 화이트 대작전: 뮤지컬 소녀의 마법 모험'의 정식 서비스를 지난 4월 11일부터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등 주요 앱 마켓을 통해 시작했다고 밝혔다.

정식 서비스가 시작된 퓨어 화이트 대작전: 뮤지컬 소녀의 마법 모험은 ‘오페라 미소녀 X 판타지 어드벤처’를 테마로, 전략적인 요소를 함축시킨 로그라이크 전략 배틀과 미소녀 육성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치형 RPG를 표방하고 있다.

유저는 오페라 악단을 이끌어가는 ‘지휘자’로, ‘노트르담 드 파리‘, ‘카르멘’, ‘파우스트’, ‘백조의 호수’ 등 세계적인 오페라 명곡을 소재로 탄생한 미소녀, 일명 마법소녀들을 진두지휘해, ‘악염’에게서 빌란드 대륙을 구원하기 위한 실마리인 ‘흩어진 창세의 악장' 조각을 찾는 모험을 펼쳐야 한다.

Gaminpower는 서브컬처 마니아층에 덕력을 심어주기 위한 일환으로, 애니 팬덤을 사로잡은 일본 인기 성우들을 대거 기용, 캐릭터 음성 전체를 풀보이스로 더빙했다. 이를 통해, 캐릭터마다 풍성한 배경 스토리, 전투 대사까지 모두 성우들이 열연하면서 미소녀 캐릭터에 대한 애정과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전투 시스템은 쉽고 간편한 조작을 지원하는 실시간 카드 배틀 방식으로 전개된다. 여기에 120여종의 애완용 펫과 80종의 스킬 카드를 함께 조합할 수 있고, ‘물리’, ‘불’, ‘물’, ‘바람’ 등 4대 원소 속성에 맞는 마법소녀를 수집해 강력한 속성 몬스터와의 전투에 대비하는 전략적인 요소도 갖추고 있다.

소녀들과 1분 초고속 전투 시스템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친밀도를 형성해 전용 스토리를 해제할 수 있으며, 로그라이크 방식의 랜덤 이벤트를 통해 매번 다른 모험을 경험하도록 설계돼 있다. 또한, 정원으로 이동해 꽃에 물을 주거나, 화초를 가꾸고, 다과회 등 상호작용을 통한 애정도 깊게 쌓을 수 있다.

이밖에, 가볍게 슬롯을 돌리기만 해도 레어 무기부터, 운이 따르면 단숨에 최종 병기에 해당하는 전설 등급 장비까지 입수할 수 있는 ‘냥냥 슬롯머신’ 시스템도 유저에게 흥미로움을 제공할 전망이다. 해당 시스템의 경우, ‘방치형 장비 자동 수집’ 기능과 연동돼 자원 관리의 번거로움 없이 전력을 강화할 수 있다.

서비스사인 Gaminpower 측은 퓨어 화이트 대작전: 뮤지컬 소녀의 마법 모험 정식 서비스를 기념해 게임에 접속하면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접속 후, 첫 스테이지 공략에 성공만 해도 캐릭터를 30번 뽑을 수 있는 10,000 다이아, 그리고 5,000 뽑기권까지 추가로 선물한다.

한편, 최근 정식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퓨어 화이트 대작전: 뮤지컬 소녀의 마법 모험과 관련된 내용은 공식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