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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다크앤다커 모바일' 이름 바꾼다... 상반기 출시 일정 변동 없어

2025년02월26일 14시25분
게임포커스 김성렬 기자 (azoth@gamefocus.co.kr)

 

크래프톤이 모바일게임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브랜드를 글로벌 출시에 적합한 이름으로 변경한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블루홀스튜디오에서 개발하고 있는 신작으로, 시시각각 좁혀져 오는 '다크스웜'을 피해 다른 유저들과 협동하거나 경쟁하며 던전을 탐험하고 아이템을 파밍하는 던전크롤러, 익스트랙션 장르의 모바일게임이다.

 

2023년 8월, 크래프톤은 원작 '다크앤다커'의 개발사 아이언메이스와 모바일게임 글로벌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단, 원작 '다크앤다커'의 이름만을 따왔을 뿐 그 외 모든 요소를 자체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이름 변경 발표에 앞서 크래프톤은 2월 초 캐나다 지역에 게임을 소프트 론칭 하기도 했다.

 

크래프톤은 게임의 본격적인 글로벌 출시에 앞서 이름을 변경할 계획이다. 상반기 글로벌 출시 계획, 핵심 게임성 등은 모두 그대로 유지한 채 게임의 이름만 변경된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글로벌 출시 전 적절한 시점에 발표될 예정이다.

 

크래프톤은 이번 이름 변경에 대해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을 위해 자체 이름으로 타이틀을 변경, '독자적인 정체성'과 '확장 가능성'을 확보할 필요성이 있었다"는 입장이다. 특히 넥슨과 아이언메이스의 소송전 및 1심 판결과 이름 변경은 전혀 관련이 없다고도 덧붙였다.

 

한편, '다크앤다커' IP를 보유하고 있는 아이언메이스는 "양사 합의에 따라 모바일게임 글로벌 라이선스 독점 계약이 종료된다. 양사는 서로의 권리를 존중하는 가운데, 상호 간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세부적인 계약 종료 내용에 대해 현재 협의 중에 있다"며 "아이언메이스는 '다크앤다커'의 원작사로서 IP 권리를 보호할 것이며, 앞으로 양사간 원만한 합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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