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드에서부터 충족되는 승리 조건, 게이머를 위한 필수 기능 ‘래피드 트리거’의 마법

등록일 2024년03월29일 11시45분 트위터로 보내기

 

작년 한 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인 발로란트가 최근 PC방 점유율 두 자릿수를 돌파하여(10.29%) 자체 기록을 또 갱신했다. 지속적으로 우상향 그래프를 그리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데, 이 성과는 22년 9월 점유율 5%대를 돌파한 지 1년 6개월 만에 거둔 성과이다.

 

발로란트 e스포츠 대회 실시간 시청자들을 보더라도 그 인기를 확 느낄 수 있다. 2024 VCT 퍼시픽 킥오프의 평균 시청자 수는 약 25만명을 웃돌았으며, 최고 시청자 수는 46만 명을 훌쩍 넘겼다. 젠지-PRX의 결승전을 비롯해 많은 경기가 최고 시청자 수 40만 명을 넘길 만큼 현재 최고 인기 FPS 게임임에는 틀림없다.

 

게이밍 기어 트렌드에도 이런 발로란트의 인기를 입증하기라도 하듯 많은 변화가 생겼다. 특히 키보드에서 변화가 굉장히 눈에 띄는데 저가형 멤브레인에서 고성능 기계식, 방수 기능이 뛰어난 제품까지 다양한 기능을 요구하는 소비자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고성능 기계식, 방수 기능이 뛰어난 광축 등에 이어 현재의 트렌드는 스위치의 입력 방식에 따라 나뉘고 있다.

 

그리고 지난 2023년에 최신 기술의 도입으로 게이머들은 더욱 빠르고 정확한 반응 속도를 갖추게 되었고, 이 중심에는 '래피드 트리거' 기능이 자리 잡고 있다. 이 기능이 처음 등장했을 때 대회에서 사용해도 되는지 논쟁이 생길 정도니 그만큼 혁신적인 기능이라고 할 수 있다.

 



 

래피드 트리거 키보드가 발로란트에서 빛나는 이유

그동안의 게이밍 키보드는 빠르게 눌리는 입력 속도와 입력 조절 지점에만 집중했다면, 래피드 트리거 기능은 재설정 지점까지 커스터마이징해 입력과 재입력 사이의 시간을 압도적으로 감소시켜 주는 기능이다. 쉽게 말해서 떼는 속도가 즉각적으로 반응하고,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것이다. 이로 인해 결과적으로 더 빠르고 간결하게 반복적인 수행을 도와주는 것이다.

 

키보드 기능과 FPS의 상관관계를 묻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발로란트에서는 시야에 안보이는 적을 발견하기 위해 ‘각 쪼개기’ ‘피킹’ 그 외 다양한 스킬 활용 등이 키보드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발로란트 내 키보드의 중요성은 타 게임보다 클 수밖에 없다.

 

그 중에서도 ‘브레이킹’ 말 그대로 급제동을 걸어 순간적으로 멈추는 것이 발로란트 무빙의 전부라고 할 수 있다. 브레이킹을 빠르게 걸수록 상대방과 교전에서 템포를 내 것으로 가져오기 쉬워져 유리하게 싸움을 가져갈 수 있게 된다.

 

래피드 트리거가 등장하기 전 브레이킹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유형은 크게 두 부류였다. A,D키를 활용하여 이동하는 방향의 반대방향의 키를 눌러 브레이킹을 사용하는 정석적인 브레이킹과 그냥 이동하는 방향키에서 손을 떼서 멈추는, 흔히 ‘만세 브레이킹’ 사용자들이다.

 

래피드 트리거의 등장 이후 손을 떼는 순간 키 입력 값이 바로 해제되고, 다른 키를 바로 입력할 수 있게 되어 즉각적이고 정교한 브레이킹이 가능해진 것이다. 더 이상 브레이킹 연습을 위해 훈련장에서 A,D키를 누르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래피드 트리거는 발로란트 유저들에게 필수 기능이고, 래피드 트리거 기능이 탑재된 키보드는 게이머들 사이에선 우선순위로 구매해야하는 '필수템'으로 자리 잡았다. 위와 같이 래피드 트리거가 필수 기능으로 자리 잡으면서 현재 프로 게이머들은 래피드 트리거 기능을 사용할까? 사용한다면 어떤 브랜드의 래피드 트리거 키보드를 사용하고 있을까?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다.

 

프로들의 선택을 받은 스틸시리즈 Apex Pro 시리즈

얼마 전 ‘2024 VCT 마스터즈 마드리드’에서 절정의 폼을 보여준 Gen.G의 ‘텍스처 (t3xture)’ 선수가 사용하는 키보드는 스틸시리즈의 에이펙스 프로 TKL (2023)로 알려져 화제가 되었다. 또한 현재 플레이오프가 진행중인 ‘2024 WDG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에 출전하는 선수 52%가 스틸시리즈의 에이펙스 프로 시리즈를 사용하고, 공식 대회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스틸시리즈 에이펙스 프로 시리즈는 래피드 트리거 키보드들 중 유일하게 옴니포인트 2.0 조절 가능 하이퍼마그네틱 스위치로 11배 빠른 입력속도와 20배 빠른 반응속도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0.1mm에서 4.0mm까지 입력 지점 조절이 가능하며 2023년 4분기에는 래피드 트리거 입력 해제 지점 조절을 0.1mm-4.0mm로 가능하도록 업데이트를 진행해 사용자들에게 딱 맞는 완벽한 감도를 찾을 수 있게 제공하고 있다.

 

스틸시리즈 에이펙스 프로 시리즈의 또 다른 강점으로는 다양한 사이즈로 출시되어 내 사용 환경에 적합한 키보드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다. 에이펙스 프로 시리즈는 ▲에이펙스 프로 유선, ▲에이펙스 프로 미니 유·무선, ▲에이펙스 프로 TKL (2023) 유·무선으로 풀키, 텐키, 미니 버전 다양한 사이즈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시중에 나와있는 래피드 트리거 키보드 중 가장 다양하며, 소비자들은 원하는 사이즈의 키보드를 선택해 래피드 트리거를 즐길 수 있다.

 

특히 SHERPA 소속의 ‘Vow’(본명 기종관) 선수는 “현 발로란트 프로들 사이에서 스틸시리즈 키보드, 특히 래피드 트리거 기능이 좋은 평을 받고 있어 써보고 싶었다”며, “타건감도 좋은 편이고 소프트웨어로 커스텀 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아서 매우 만족하며 쓰고 있습니다”라고 후기를 전한 바 있다.

 

이러한 이유로 에이펙스 프로 시리즈는 뛰어난 기능과 다양한 사이즈로 게이머들 사이에서 선택을 받고 있다. 래피드 트리거가 게이밍 키보드에서 필수 기능이 된 지금, 스틸시리즈 에이펙스 프로를 통해 나만의 무빙으로 승리를 가져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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