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23] 그라비티 이희수 사업 팀장 "뮈렌 내년 국내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

등록일 2023년11월17일 07시50분 트위터로 보내기

 

그라비티가 방대한 세계관과 스토리르 보유한 미소녀 수집형 RPG '뮈렌: 천년의 여정(이하 뮈렌)'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 중인 '지스타 2023'의 그라비티 부스에서 공개했다.

 

뮈렌은 고퀄리티의 일러스트와 애니메이션풍 3D 그래픽을 바탕으로 개발된 다양한 매력과 스킬을 가진 캐릭터를 수집하고 나만의 파티를 만들어 메인 스테이지, 보스전, 여정 등을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현재 대중들에게 공개된 정보보다 가려진 정보가 더 많은 뮈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그라비티의 이희수 사업 팀장에게서 들어볼 수 있었다.

 


 

현재 공개된 캐릭터들이 여성이다. 남성 캐릭터는 향후 출시될 가능성이 없는 것인가
현재는 여성 캐릭터 중심인 것은 맞다. 남성 캐릭터를 아예 게임에 등장시키지 않을 것은 아니고 추후 출시할 가능성은 존재한다.

 

아무래도 비슷한 장르의 경쟁작 '붕괴: 스타레일'과 비교될 수 밖에 없는데 그 게임과 비교해 이 게임만의 장점은 무엇이라 생각하나
장점이라면 스토리라고 할 수 있다. 이 게임은 각 종족 별로 고유의 문화와 전통을 가지고 있으며 5명의 주인공 캐릭터 등이 모두 몰입할 수 있는 스토리를 갖고 있다.

 

다만 아무래도 유저들은 글이 많으면 스킵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를 어떻게 하면 재미있게 전달할 수 있을지 그 부분에서 집중하고 있다.

 

서로 다른 5개의 언어가 특징이라 했지만 한국어 텍스트로 즐기는 유저들이 이를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이 있나
기본적으로 한국어 더빙을 제공할 예정이다. 5개의 언어를 더빙으로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는데 방언 등을 통해 이를 해결했다.

 

서브컬처 RPG는 유저 몰입이 중요한데 개별 스토리를 어떻게 풀 생각인가
다른 게임이 그러하 듯이 유저와 대화하는 것처럼 표현될 것 같다. 여기에 캐릭터들이 전투 중에 오의나 연계 스킬을 사용하는데 이런 것도 각 캐릭터 별 스토리나 각 캐릭터들 간의 관계에 따라 달라지게 된다.

 

뮈렌이 처음 비리비리에서 공개됐을 때 굉장한 인기를 끌었다. 어떤 부분에서 서비스 한국 서비스를 결정했나
서브 컬처는 현재 메인 장르 중 하나가 됐다.

 

그런데 이 게임이 일반적인 서브 컬처 게임과 비교해 달랐던 점은 시나리오의 매력이 높았고 일러스트는 물론 다른 게임과 비교해 훌륭한 스킬 및 연계 컷신의 화려함 등이 돋보여 서비스스를 결정했다.

 

아무래도 중국 회사가 개발 중인 이 게임에 한국인 캐릭터가 추가될 가능성이 있나
그런 부분도 고려는 하고 있다. 캐릭터, 코스튬 한국 콘텐츠가 나올 계획은 있지만 자세한 부분은 추후 논의가 필요해 보인다.

 

서비스 일정이나 BM 계획은 어떻게 되나
게임을 많이 하면 할수록 높은 등급의 캐릭터을 얻을 수 있는 장치는 준비 중이다. 아울러 유저들에게 단순히 뽑기를 강조할 생각은 없다.

 

서비스 일정은 내년 상반기일지 하반기일지는 정하지 않았지만 내년 내에는 선보일 생각이다.

 

그라비티가 현재 개발에 어느 정도 관여 중인가
게임 계약 후 논의를 하면서 우리는 한국 유저 성향에 맞게 콘텐츠를 수정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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