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곳곳에서 만나는 다양한 게임들, 한국콘텐츠진흥원 '2023 게임문화축제' 개최

등록일 2023년11월06일 16시30분 트위터로 보내기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에버랜드와 함께 '2023 게임문화축제'를 개막했다. 

 

게임문화축제는 게임을 매개로 모든 세대가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문화행사로 이번 축제에는 카카오, 스마일게이트 등의 게임 기업들을 비롯해 인디 게임사, 게임 개발자, 교사 등 여러 분야에서 참여해 게임을 매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가하는 것이 특징이다.

 

오는 1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게임문화축제는 에버랜드 '호탐이' 콘텐츠와 연계해 에버랜드 곳곳에 배치된 BASE CAMP, QUEST ZONE, TRAINING CAMP, SAFE ZONE을 탐험하며 직접 게임을 플레이하고 미션을 해결하며 다양한 방식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다양한 방식으로 게임을 만날 수 있는 2023 게임문화축제에 직접 방문해보았다.

 

에버랜드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2023 게임문화축제

 



앞서 말했 듯 이번 2023 게임문화축제는 오는 11월 12일까지 에버랜드에서 진행된다. 시기를 이렇게 정한 이유에 대해 콘진원은 11월을 게임의 달로 지정하고 이번 게임문화축제와 국내 최대 게임행사인 '2023 지스타'로 이어지는 즐거운 게임 경험을 제공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2022년에 이어 두번째로 에버랜드에서 개최되는 2023 게임문화축제는 작년과 비교해 큰 변화를 맞이했다.

 

지난 해에는 장미정원 근처에 위치했던 것과 달리 2023 게임문화축제는 크게 베이스 캠프, 트레이닝 캠프, 퀘스트존, 세이프존 등 4개의 구역으로 축제를 구분하고 각각 에버랜드의 입구 근처, 인기 어트랙션 근처에 배치해 가족 방문객과 게임을 좋아하는 젊은 층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에버랜드에 진입한 후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베이스캠프에서는 님블뉴런, 스마일게이트, 카카오게임즈의 인기 게임을 직접 즐기거나 준비한 이벤트에 참가해 선물을 제공해 방문객들의 게임에 대한 흥미를 유도한다. 게임 개발사 외에도 인기 완구 '레고'와의 협업으로 블록을 조립할 수 있으며 젠지글로벌아카데미의 '리그 오브 레전드' 원포인트 레슨과 프로게이머를 꿈꾸는 청소년들과의 상담으로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가족 관람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시크릿 쥬쥬 비행기 옆에는 다양한 인디게임 등을 즐길 수 있는 트레이닝 캠프를 만나볼 수 있다.

 

트레이닝 캠프에서는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인재원' 3기 졸업 작품 5개 및, '2023 게임잼' 개발 작품 12개가 전시돼 있으며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아울러 2024 강원 동계 청소년 올림픽과 손을 잡고 홍보존을 통해 컬링 게임을 체험할 수도 있고 투핸즈인터랙티브가 개발한 게임과 운동이 결합된 증강현실 실내운동 놀이 플랫폼 'DIDIM'의 플레이가 가능하다.

 





 

연이은 어트랙션을 즐기면서 지친 방문객들을 위한 인기 게임 IP를 체험하고 게임 호탐이와 인기 게임 포토 스튜디오 등을 통해 쉬어갈 수 있는 세이프존도 허리케인 옆에 위치해 있다.

 

세이프존의 'GCF오락실'에서는 '스타크래프트', '리그 오브 레전드', '프렌즈팝콘' 등 남녀노소 온가족이 함께 즐기고 각자의 게임 추억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GCF 스튜디오'에서는 2023 게임문화축제의 마스코트 '호탐이', 넥슨 '마비노기', 넷마블 '세븐나이츠 키우기', 슈퍼셀 '브롤스타즈', 크래프톤 'PUBG: 배틀그라운드' 포토 스튜디오를 통해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이 외에도 주말에는 그랜드스테이지 등에서 '게임 OST 오케스트라 콘서트'와 '철권7',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대회 등의 부대행사를 즐길 수 있다.

 

호탐이와 함께 보물을 찾아보자

 



2023 게임문화축제의 메인 콘텐츠는 '호탐이 탐험대, 숨겨진 보물을 찾아서'라는 주제의 퀘스트 존이다.

 

호탐이 탐험대, 숨겨진 보물을 찾아서는 레니와 라나의 요청에 의해 에버랜드에 숨겨진 보물을 찾아 떠나는 탐험을 그리고 있다.

 

퀘스트 존은 각각 '이솝우화'를 모티브로 '탐욕'에 대한 주제를 다루고 있는 '이솝빌리지', 보물을 찾기 위해 악기 콘테스트에 참여하는 '락스빌', 에버랜드의 기존 어트랙션 '랩터 레인저' 공간을 재구성한 방탈출 게임 '랩터 레인저'로 구성돼 있다.

 

퀘스트 존에서 미션을 완료할 시 호탐이 스티커와 캔뱃지 등을 획득할 수 있다.

 

방탈출게임은 어린이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쉬운 난이도로 구성돼 있으며 핸드폰 웹사이트 웹툰과 연동해 온오프라인에서 즐겁게 즐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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