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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S:K P1]'이노닉스' 나희주 선수 "항상 마지막이라고 생각한다... 팀에 우승컵 채워 넣을 것"

2023년03월08일 00시05분
게임포커스 박종민 기자 (jjong@gamefocus.co.kr)

 

 

국내 최고의 배그팀을 가리는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국내 프로 대회인 ‘2023 펍지 위클리 시리즈: 코리아(2023 PUBG WEEKLY SERIES: KOREA, 이하 PWS)’ 페이즈 1의 2주 승리팀이 Danawa e-sports(이하 다나와)로 확정됐다.

 

전세계 최고의 팀을 가리는 PGC 포인트를 손에 넣기 위한 PWS 페이즈1 2주차 경기에서 다나와는 2치킨을 확보하며 총점 120점을 확보해 주간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다. 약 3년만에 친정팀으로 돌아온 나희주 선수는 자신의 기량을 유감없이 드러내며 팀 승리에 수훈갑이 됐다.

 

이어서 진행된 인터뷰에 참석한 나희주(Inonix) 선수와 Gen.G 차승훈(Pio) 선수는 이번 경기에 대해 ‘재미있고 즐거웠다’며 앞으로의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번 대회 가장 경계되는 팀으로는 두 선수 모두 ‘기블리’를 꼽았다. 당초 예상보다 더 높은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 그 이유다. 실제로 기블리는 2주차 경기 내내 아주 공격적이지만 철저하게 계산된 움직임으로 팬들에게 자신의 팀의 색깔을 확실히 각인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기블리와 함께 젠지를 뽑은 나희주 선수는 그 이유에 대해 “젠지는 이 팀이 가지고 있는 검이 있는데 이 검에 찔리지 않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마찬가지로 기블리와 함께 다나와를 뽑은 차승훈 선수는 그 이유에 대해 “정석적으로 게임을 하는 듯 하면서도 변칙적인 플레이를 잘 하는데 여기에 많은 팀들이 당하고 있고 교전에서도 밀리지 않는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마추어 팀들과의 경쟁에 대해서는 나희주 선수는 “(해당 팀들에 대해) 무섭지 않다. 그들의 플레이에 맞춰서 이기면 그만”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많은 아마추어 팀들이 참가하고 있는데 연습 뿐 아니라 실전에서도 (플레이를 보다보면) 이성보다 감성이 앞서는 선수들이 많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밖에도 좋은 성능을 가지고 있지만 너프 전까지 논란의 중심이었던 ‘MK12’에 대해서는 다른 선수들과 마찬가지의 평가를 이어나갔다. 기존의 총기밸런스를 무시하는 오버파워(OP)라는 것. 나희주 선수는 “3주차때부터 등장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MK12는) 무섭다. 실제로 맞으면 너무 아프기 때문이다”며 부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끝으로 나희주 선수는 팀원들에 대해 “이미 친분이 있는 선수도 있고 그렇지 않은 선수들도 적극적으로 커뮤니케이션에 응해줘서 팀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항상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 우승 트로피를 더 많이 채워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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