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19]펄어비스, MMORPG부터 슈팅까지 신작 대거 공개… 관람객 이목 집중

등록일 2019년11월14일 21시45분 트위터로 보내기

 

올해 '지스타 2019'를 통해 처음 '지스타'에 부스를 내고 참가한 펄어비스가 자사의 B2C 부스에서 '펄어비스 커넥트 2019' 행사를 진행하고, 자사에서 개발 중인 신작 '섀도우 아레나'를 비롯해 '붉은 사막', '플랜 8', '도깨비' 등 신작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

 



 

행사에서 가장 먼저 소개된 타이틀은 '섀도우 아레나'다. '섀도우 아레나'는 자사의 대표 타이틀 '검은사막'의 배틀로얄 콘텐츠 '그림자 전장'을 스탠드 얼론 형태로 분리한 게임이다.

 



 

'섀도우 아레나'는 50명의 플레이어가 한 전장에서 경쟁해 최후의 1인을 가리는 배틀로얄 장르로 개발되고 있으며, '배틀그라운드'나 '에이펙스 레전드' 등 기존에 총기를 활용한 것이 아닌 근접전 형태의 액션을 추구해 차별화를 꾀했다.

 



 

게임에는 입문자를 위한 스탠다드 형 캐릭터 '조르다인'을 비롯해 빠른 공격 속도와 화려한 이펙트가 돋보이는 '연화', 화끈한 연출과 잡기 기술 등으로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는 '상남자' 스타일의 '슐츠', 은신 스킬로 다양한 변수를 만들어낼 수 있는 '하루', 중장거리에서 공격하며 상대를 까다롭게 만드는 '헤라웬' 등 총 여섯 종류의 캐릭터가 구현됐다.

 

현재 '섀도우 아레나'는 첫 번째 CBT에 참가할 테스터를 모집 중에 있으며, 21일부터 24일까지 CBT가 진행될 예정이다. 더불어 '지스타 2019' 현장에서는 '섀도우 아레나'를 직접 시연해볼 수 있는 시연대가 마련되었다.

 



 

다음으로 공개된 타이틀은 '플랜 8'이다. 펄어비스가 처음으로 시도하는 슈팅 게임인 '플랜 8'은 기존에 '프로젝트 K'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던 타이틀이다. '엑소수트 MMO 슈터(Exosuit MMO Shooter)'라는 장르를 표방하며, '카운터 스트라이크'의 아버지 '민 리(Munh Le)'가 게임 개발에 참여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플랜 8'은 탄탄한 세계관과 스토리, 그리고 펄어비스가 보유한 MMO 노하우와 액션성을 함께 녹여낸 타이틀로, 현장에서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에서는 외골격 슈트를 착용하고 전투를 펼치거나 차의 문을 뜯어내 상대의 공격을 막아내는 모습, 벽을 타고 스타일리쉬하게 움직이는 모습 등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게임은 PC와 콘솔 플랫폼에 먼저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개발 중에 있다.

 



 

다음 공개된 타이틀은 '도깨비'다. 독특한 이름으로 관심을 모았던 '도깨비'는 캐주얼한 그래픽이 돋보이는 수집형 오픈월드 MMO 게임으로, 사람들의 꿈에서 힘을 얻어 성장하는 '도깨비'를 찾아 모험하고 성장하는 콘셉트가 특징이다.

 



 

트레일러 영상에서는 흥을 돋우는 OST와 함께, 평소에는 보이지 않는 '도깨비'를 안경을 쓰고 확인하거나 '고스트 버스터즈'처럼 청소기를 무기처럼 사용하는 등 기존 국내 게임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이색적인 콘셉트가 돋보였다. 게임은 PC와 콘솔 플랫폼에서 먼저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마지막으로는 펄어비스의 차기 플래그쉽 MMORPG '붉은 사막'이 공개됐다. '붉은 사막'은 '파이웰' 대륙의 용병들이 생존을 위해 싸우는 이야기를 사실적인 캐릭터와 컷씬으로 구현한 에픽 판타지 오픈월드 MMORPG다. 게임은 2018년 하반기부터 개발이 시작되었으며, 작지만 밀도 높은 스토리와 차세대 MMO 게임이 갖춰야 할 특징을 갖추고자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붉은 사막'은 지금의 펄어비스를 있게 해준 대표 타이틀 '검은 사막'의 '사막'이라는 이름과 브랜드를 이어가는 게임으로, '붉은 사막'만의 오리지널리티 또한 갖추고 있다. 게임은 PC와 콘솔 플랫폼으로 즐길 수 있도록 개발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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