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Y19]한국 개발사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로를 열다… 한콘진 '차이나조이 비즈니스 라운지' 운영

등록일 2019년08월03일 21시40분 트위터로 보내기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중국 최대 게임 전시회 '차이나조이 2019' 기간에 맞춰 중국 상하이에서 '차이나조이 비즈니스 라운지'를 운영했다.

 

'차이나조이 비즈니스 라운지'는 한국의 유망한 개발사들과 비즈니스 매칭 및 1대1 상담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현장에는 총 17개의 국내 게임사들이 참여해 자사의 게임 및 기술을 글로벌 바이어들에게 소개했다.

 

특히 이번 '차이나조이 비즈니스 라운지'는 국내 게임사들의 중국 진출이 부진한 가운데 개최되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2017년 3월 중국이 국내 게임에 대한 외자판호 발급을 중단하면서 국내 게임사들이 중국으로 향하는 발걸음을 끊은 바 있다. 2018년 12월부터 중국 정부가 판호 발급을 재개하면서 닫힌 중국 시장의 문이 열리는가 싶었지만, 강화된 판호 발급 기준 및 규제들로 인해 사실상 많은 게임사들이 중국 진출을 포기한 상황.

 

한국콘텐츠진흥원 역시 예년까지는 '차이나조이'에서 한국공동관을 운영했지만, 올해 처음으로 '차이나조이' 대신 비즈니스 라운지를 마련했다.

 

현장에는 국내 게임들의 높은 경쟁력을 실감할 수 있을 정도로 비즈니스 상담이 활발하게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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