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가 서비스 중인 배틀로얄 게임 '포트나이트' 속 춤을 따라 추는 동영상을 업로드하는 '포트나이트 댄스 챌린지'가 전 세계에서 유행 중인 가운데, '프로듀스 48'을 통해 국내에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일본 아이돌 가수 '미야와키 사쿠라'가 '포트나이트 댄스 챌린지'에 참여해 화제다.

'포트나이트 댄스 챌린지'는 에픽게임즈가 서비스 중인 배틀로얄 게임 '포트나이트'에서 등장하는 캐릭터의 춤을 따라하는 동영상을 업로드하는 것으로, 게임에서 등장하는 불가능해 보이는 춤 동작들을 따라하는 재미를 통해 유튜브에서 전 세계적으로 유행 중이다.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게임 플레이 영상이나 도전을 담은 영상을 업로드 중인 미야와키 사쿠라 역시 '포트나이트 댄스 챌런지'에 참여했다. 해당 영상에서 미야와키 사쿠라는 '포트나이트'의 티셔츠를 입고 난이도 1부터 3까지의 춤 동작에 도전했으며 높은 난이도의 춤 동작들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따라하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미야와키 사쿠라는 "7년간 아이돌로 활동하고 있지만 춤을 그다지 잘 추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연습 없이 '포트나이트 댄스 챌린지'에 도전했기 때문에 따뜻한 시선으로 봐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야와키 사쿠라는 일본의 인기 아이돌 그룹 AKB48의 자매 그룹인 HKT48 소속으로, 지난 6월 16일 일본 현지에서 열린 AKB48의 신규 싱글 수록곡 멤버를 선발하는 선거에서 약 14만 표를 획득하며 3위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있는 아이돌. 미야와키 사쿠라는 현재 엠넷이 방영 중인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48'에 출연 중으로, 해당 프로그램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국내 팬들로부터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