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써쓰(NEXUS, 대표 장현국)는 4일 2026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재무제표 기준 2분기 매출액은 약 58억 원, 영업손실은 약 53억 원이다. 당기순이익은 약 81억 원으로, 원스토어 인수로 발생한 이익 157억 원이 반영됐다.
상반기 누계 매출액은 174억 2,0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4%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5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2분기부터 원체인 2.0 업그레이드 이후 넥써쓰가 직접 밸리데이터로 네트워크 운영에 참여하면서 플랫폼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고, 네트워크 운영과 함께 지속 성장할 전망이다.
넥써쓰는 지난 6월 29일 원스토어 지분 89.03%를 약 626억 원에 인수하고, 2분기 중 생태계 전반을 '원(ONE)' 브랜드로 재편했다. 메인넷 크로쓰(CROSS)는 원체인(ONEchain)으로, 네이티브 토큰 크로쓰($CROSS)는 원($ONE)으로, 생태계 공통 거래수단은 원유에스디($ONEUSD)로 명칭을 바꿨다.
넥써쓰는 원스토어 인수를 통해 AI·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8월 'AI Games' 탭을 신설해 글로벌에서 AI로 만든 게임들이 원스토어 생태계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 또한, 8월 중순 임베디드 월렛 '원포켓(ONEpocket)'을 원스토어 앱에 탑재할 계획이다. 8월 말에는 글로벌 원스토어를 원빌드로 전 세계 124개국에 동시 출시해, 본격적인 글로벌 스토어 및 게임 플랫폼 사업을 전개한다.
다른 앱마켓과 차별화되는 독점적인 콘텐츠 추가도 가속화한다. 원스토어는 텐센트와 손잡고 미니게임 플랫폼 '원플레이'에 글로벌 최대 게임 시장인 중국에서 상위권 성적을 거둔 '달려야산다', '신기전설', '오!양이왔어' 등 게임들이 8월부터 속속 선보인다. 여기에 AI 게임과 블록체인 게임을 통해 게임 콘텐츠 자체의 경쟁력을 강화할 전략이다.
게임 커뮤니티 플랫폼으로의 전환도 속도를 내고 있다. 참여형 프로모션인 원퀘스트(ONEquest)가 텔레그램, 지갑, 웹을 넘어 원스토어에 통합되고, 스트리머 플랫폼 원웨이브(ONEwave)도 원스토어 국내·글로벌 버전과 결합해 성장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원 생태계에서 활동하는 스트리머는 7월 기준 3만 3,419명으로, 1월 2,762명 대비 12배 늘었다.
장현국 대표는 "2분기는 원스토어 인수로 큰 폭의 당기순이익 증가를 거두었다"며 "3분기부터는 매출이 성장하고, 영업이익이 개선되는 효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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